삼성증권은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에 서초동 삼성타운 세미나실에서 ‘초저금리 극복을 위한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연 1%대로 낮아진 예금금리로 고민하는 금융자산가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삼성증권 정범식 채권상품팀장이 강사로 나서 선진 사례를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저금리 상황에서 금리를 고정할 수 있는 장기 국채, 표면이율이 10%로 높고 비과세 혜택이 있는 브라질 국채,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환율강세로 추가수익이 기대되는 멕시코 국채 등 최근 슈퍼 리치들의 관심이 많은 채권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정범식 팀장은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국내외 채권에 관심을 갖고 전략적인 투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삼성타운 세미나)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경영활동과 투자의욕을 위축시킬 수 있는 투자와 고용에 대한 세제지원 축소는 자제돼야 한다. 세수확대와 조세정의 확립 차원의 지하경제 양성화가 기업에 대한 과도한 세무조사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전국 14만 상공인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최근의 기업규제 관련 입법동향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22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열고 기업활력을 살릴 조세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구했다. 전국 71개 회장단은 ▶과도한 노동ㆍ환경규제 입법 자제 ▶규제개혁 추진 ▶엔저현상 대응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촉구하는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이날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투자와 소비, 수출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정년 60세 의무화 법안이나 통상임금 소송, 공휴일 법제화와 같은 현안들이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노사관계 불안요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을 대표해 낭독한 공동발표문을 통해서도 “공휴일 법률화와
중부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를 지낸바 있는 정범식 세무사<사진>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에 출마했다. 연대입후보 부회장 후보는 박홍배 세무사와 최훈 세무사가 나선다. [사진2][사진3][사진4] 정범식 회장 후보자는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통해 “제대로 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회원 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책을 강구하겠다”면서 “회원 단합과 자부심이 충만한 중부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부회원이 낸 회비의 35%는 중부회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지방회 사무국 직원의 인사권을 지방회로 환원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신규 개업 회원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제대로 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회원들에게 공약했다. 특히 회원 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회무 운영에 있어 지방회의 자율권 확대와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 걸었다. 국립세무대학 2기인 정범식 회장후보는 그간 중부세무사회 연구이사, 총무이사,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심의위원 등을 역임해 왔으며, 재임기간 동안 회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오는 6월25일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선출직위인 회장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이를위해 중부세무사회는 선거 40일전인 5월16일부터 예비입후보자등록을 거친 뒤 오는 5월26일과 28일에 걸쳐 입후보자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은 후보자 등록 신청서, 선거공보 원고, 소견문, 학력 경력증명서, 투개표 참관인 신청서, 선거관리위원 추천서, 연대입후보의 본인 승낙서, 개인 홍보물 원고, 공탁금 등을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앞으로 현행 세법편제가 기존 '장·절·관·조' 4단 편제에서 '편·장·절·관·조'의 5단 편제로 변경되고, 조문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납세자가 본인에게 관계되는 소득에 대한 납세의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소득별로 납세의무가 나누어 규정되고, 거주자의 퇴직소득에 대한 납세의무도 별도의 장으로 구분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납세자가 조문의 제목만 보고 내용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부당행위계산은 규정의 핵심적 내용이 드러나도록 소득세 회피행위의 부인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0일 “납세자 입장에서 연관 세법조문이 유기적으로 다시 구성되고, 조문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등 복잡하고 어려운 조문이 보다 쉽게 정리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위해 납세자의 특별공제 종류는 물론 가산세의 종류도 대략적인 내용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나의 조문에서 규정하던 것을 특별공제는 8개 조문으로, 가산세는 12개 조문으로 각각 나눠 규정하기로 했다. 납세자가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현행 서술식 표현도 표(表)나 계산식을 활용해 규정하는 한편, 인용하는 조문의 번호 뒤에 제목을 표시해 관련 내용을 바로 유추할 수 있도록 규정할 계획이다.
외식업의 창업단계부터 경영하면서 부딪치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세무조사 등 각종 세금에 대한 지침서 역할을 해 줄 ‘맛있는 세금요리비법’이 출간돼 업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 세무법인’내에 설립된 ‘외식업절세연구소’(소장·채상병 세무사)는 “여러가지 경쟁력 가운데 절세의 비결도 하나의 경쟁요소 일 수 있다”면서 “절세를 하려면 사업자 본인이 세금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은 꼭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식업의 숫자는 62만여개 업소로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가구당 하나의 외식업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 결과 시장에서는 창업후 2년을 버티는 사업자 숫자가 20% 남짓된다는 얘기도 있다. 외식업은 공급과잉으로 이제 경영의 한계점에 도달했다. 거기에다 최근의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시장의 환경은 점점 나빠지는 게 현실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외식업의 경쟁력에는 수십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가지 경쟁력 가운데 절세의 비결도 하나의 경쟁요소 일 수 있다. 이 책은 외식업을 경영하는 자영업자가 실제 현장에서 부딪치는 세금문제에 대해 절세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국내 해운업체의 절반이상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들고 유동성 위기상태에 놓여 있어서 대출원리금 상환, 정부의 선박매입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긴급지원이 절실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일 국내 해운업체 99개사의 지난해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기업이 55개사였고, 평균 감소폭은 14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운업계 경영애로요인으로 ‘경기둔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 및 매출부진’(68.0%), ‘유가 등 운영원가 상승’(41.7%), ‘자금유동성 확보’(35.4%)를 차례로 꼽았다. 해운업 위기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정부정책과제로는 ‘원리금 상환, LTV 적용기간 유예’(49.1%)를 첫 손에 꼽았다. 이어 ‘정부의 선박매입, 대출상환 보증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한 지원’(35.4%), ‘선사 공기업, 조선소, 금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합작선사 설립’(11.4%), ‘전문인력 양성 지원’(1.7%), ‘선사간 M&A 지원 등을 통해 대형화 유도’(1.1%) 등을 제시했다. 실제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업체들의 지난해 평균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줄었으나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는 각각 0.1%, 6.8%씩 증가
조세범칙조사에 대한 국세청의 고발과 검찰측의 기소가 보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세청의 법무부서를 전문화하거나, 국세청-검찰간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태승 인덕대학교 세무회계과 교수는 ‘조세범칙조사 및 처벌의 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한국세무학회(봄호)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시사점을 던졌다. 박 교수는 “현행 고발제도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 고발제도의 실효성 제고방안으로는 우선 지방국세청 법무부서 내에 조세범칙심사와 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교수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세무공무원을 특별사법경찰로 지명,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게 하는 방안도 효율적이라는 학계 일각의 주장도 있지만, 필요적 고발제도의 폐지와 과세당국과 검찰간의 직능배분에 따른 문제가 남아 있다.”고 제시했다. 즉, 기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세당국의 고발내용이 충실해야 하고, 적기에 증거확보와 고발이 이뤄져야 하며, 조사초기부터 검찰청과의 협조체계와 공조조사가 원활해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내놨다. 이를위해 법령이나 훈령 등으로 과세당국과 검찰간의 상설기구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과세는 미실현이익에 대한 과세, 증여세와 배당소득세와의 이중과세 문제 등 여러 측면에서 위헌성 논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과세제도 세미나’에서 정재웅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사진1] 정재웅 변호사는 “우선 일감몰아주기 과세는 수혜법인의 세후영업이익을 기초로 주주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는데 수혜법인의 영업이익 증가는 수혜법인의 주주가 향후 양도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의미할 뿐이지 그 시점에서 주주의 소득이 실현되지 않은 미실현 이익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성태 회계사는 “현행 제도는 주주입장에서 본인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납세의무자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고, 수혜법인의 법인세 세무조정사항까지 상세히 알아야 비로소 세금계산이 가능한 구조”라며 “조세전문가도 정확한 과세표준을 계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만큼 과세규정에 불명확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3일 수원 중부지방국세청 인근에서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과 각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헌춘 회장은 ‘소득세신고 및 각종 세무신고시 원천징수 대상 소득자의 수입금액 자료 열람’을 요청했다. 아울러 ▶각종 신고기간에는 세무사 거래처의 세무조사를 자제하거나 조사연기 등 탄력적으로 실시 ▶소득세 표준공제액 통일 ▶현금영수증 발급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종호 중부청장 이종호 중부청장은 이에대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일류세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세정 동반자인 세무사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가능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한헌춘 회장과 이종호 중부청장은 ▷일시적 자금압박을 받고있는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금 납기연장 등 신고편의 제공과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임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김종식·전정규 부회장, 허창식 업무이사, 황태원 홍보이사, 전태수 정화조사위원장이 참석했다.
삼성화재가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거주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화재는 신한은행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 보험설계사(RC, Risk Consultant)와 신한은행 글로벌데스크의 공동 영업 및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16일 신한은행과 140만명에 이르는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외국인 고객이 차별 받지 않고 보다 많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외국인 고객 중 삼성화재 장기보험 자동이체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고객들에게 1년간 1%, 급여이체와 자동이체를 동시에 하는 고객에게는 1년간 1.5%의 캐쉬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2012년 7월부터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전담 설계사(Expat RC) 36명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보험사 중 최초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지원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콜센터와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외국인 상품 안내장을 제작하는 등 외국인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과세는 미실현이익에 대한 과세, 증여세와 배당소득세와의 이중과세 문제 등 여러 측면에서 위헌성 논란이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과세제도 세미나’에서 정재웅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사진2] 정 변호사는 “우선 일감몰아주기 과세는 수혜법인의 세후영업이익을 기초로 주주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는데 수혜법인의 영업이익 증가는 수혜법인의 주주가 향후 양도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의미할 뿐이지 그 시점에서 주주의 소득이 실현되지 않은 미실현 이익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실현이익에 대해 과세하려면 과세대상이득이 정확하고 공정하게 계산되어야 하며 수혜법인이 영업손실이 발생한 경우 대비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행 일감몰아주기 과세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수혜법인이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를 통해 일정기간 영업이익을 창출할 경우 매해 수혜법인의 지배주주에게 증여세를 과세하지만, 그 후 영업손실이 발생하여 그동안 얻었던 영업이익이 모두 잠식되더라도 주주가 납부한 증여세를
국세청 홈텍스 전자신고납부 사이트를 이용해 납세자가 직접 종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분 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 할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2만원과 종합소득세분 지방소득세 2천원을 세액공제 해주고 있어서 이를 이용할 경우 세액절감도 받고 납부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국세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는 15일 “이달말까지 2012년도에 귀속 종합소득과 양도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소득세 확정 신고와 동시에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소득세분 지방소득세’를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면서 “국세청 홈텍스 전자신고시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소득세분 지방소득세’ 신고방법은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국세청 전자신고 인터넷 사이트인 홈텍스(www.hometax.go.kr)에 접속하여 소득세와 함께 전자신고 하면 된다. 정부 관계자는 “소득세분 지방소득세를 신고한 후 5월31일까지 납부하지 않거나 납부세액이 산출한 세액에 미달할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납부방법은 은행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자자체 인터넷 전자납부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국세청이 미국·영국·호주 등의 국가에서 확보한 역외탈세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하는 등 국제공조 네트워크 구축했다. 국세청은 14일 미국·영국·호주가 공동조사를 통해 확보한 역외탈세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역외탈세정보를 공유하고 분석 등 구체적인 실행과정을 통해 선진국과 국제공조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연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은 이와관련 “미국·영국·호주는 그간 공동조사를 통해 싱가포르·영국령 버진아일랜드·케이만아일랜드·쿡아일랜드 등 대표적 조세피난처와 관련된 다량의 정보를 확보했다.”면서 “최근에 국세청은 이들 국가가 확보한 조세피난처 자료를 공유하기로 하고 세부절차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앞서 국세청은 역외탈세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2010년에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JITSIC) 가입했으며, 2011년에는 한·미 동시범칙조사(SCIP)를 실시하는 등 공식적 ·비공식적인 국제공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JITSIC)는 회원국 간 조세회피거래에 대한 과세정보 교환, 국제적 조세회피 기법 및 동향 등의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기구로 우리나라는 2010년에 가입했
앞으로 국세청은 납세자의 의견을 조회하는 기간을 처리기간 계산시 제외하는 등 과세사실판단 자문처리기간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세사실판단자문 사무처리규정’ 일부개정 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은 공정한 자문을 위해 납세자 의견을 조회할 필요가 있어도 처리기한이 부족해 조회하지 못하는 현행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같이 자문처리기간을 개선키로 했다. 또 자문 신청기한은 종전에는 최종결정권자가 결재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을 앞으로는 세무조사결과 등 통지서 발송전일까지 신청하는 것으로 개정하는 등 자문 신청기한을 명확히 했다. 납세보호담당관(심사1담당관)이 과세사실판단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경우, 그간 공문이나 지침으로 운영해 왔던 회의록 작성업무를 이번 개정시 사무처리규정에 명문화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간사를 불복담당 주무로 하던 것을 앞으로는 과세사실판단자문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로 개선함으로써 국세청 조직개편으로 인한 일반적 명칭을 포괄적인 개념으로 개선했다. 이밖에 과세사실판단자문신청서 서식을 작성시 지방청 이송대상 여부 판단과정에서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