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여름철 전력 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차원의 고강도 전력 절감 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4시간 공장 가동이 불가피한 석유화학공장인 여수, 대산공장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일부 설비의 가동률과 정비 일정을 조정하고, 오창, 청주 공장은 임직원들의 휴가 일정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춘다. 우선 LG화학은 여수공장 내 전기분해로 공정의 정기보수 일정을 전력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중으로 변경해 실시한다. 전기분해로 공정은 LG화학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공정으로 정비기간 동안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1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정상적인 설비가동 중 전체 소요 전력의 3%이상을 절감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와함께 LG화학은 냉동기와 압축기 등 대표적인 고전력 소모 설비에 대해 가급적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인 오전 10시~11시와 오후 2시~5시를 피해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은 여수 NCC공장에 설치된 20MW급 자가발전기 4기와 오창공장에 설치되어 있는 3MW급 태양광 발전설비도 최대로 가동해 자체 전력 공급 비중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
해외금융회사에 은행계좌나 증권계좌를 하루라도 10억이상 보유 또는 개설한 경우에는 관할 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신고서를 제출해야만 과태료 등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거나 실제보다 적게 신고한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고의무 위반자는 물론 법인대표자 명단까지도 공개하는 등 제도가 한층 강화된다. [사진2] 국세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해외금융계좌 신고안내’를 통해 신고대상자는 7월1일까지 납세지 관할 세무서나 국세청 홈택스로 전자신고 하도록 안내했다. 신고대상자는 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이 2012년 중 어느 하루라도 1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고해야 한다. 신고대상 계좌는 해외금융회사에 개설·보유한 은행계좌, 증권계좌의 현금과 예탁증서를 포함한 상장주식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의 경우에는 개인 211명, 법인 314명으로 총 11조5천억원 △2012년에는 개인 302명, 법인 350명으로 총 18조6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에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반자에 대한 제보도 ‘미신고자 신고포상금’ 한도가 종전 1억
외환은행은 외국인 전용 이지-원 패키지를 온라인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외환은행은 4일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를 외국인의 체류목적별 최적화된 금융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 이주, 통신, 레저 및 문화서비스 등 국내 입국 후 출국까지 단계별로 요구되는 비금융서비스 정보도 온라인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용절차의 간소화 및 내국인 대상이 아닌 외국인에게만 해당되는 전용 금융상품 게시를 통해 그간 타 금융기관에서 제공해 온 외국어 버전의 단순 인터넷 서비스와 차별화에 주력했다. 아울러 이번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는 다양한 OS와 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뱅킹 기반 위에 한글,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입국부터 출국까지 필요한 모든 금융·비금융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최초 기획에서 홈페이지 메뉴 설계까지 세밀하게 준비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로서의 지위에 걸맞게 홈페이지 제공 언어 확대 등 외국인 고객들이 국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4일~5일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제2회 희망서울 구매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판매제품은 중증장애인시설,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등 희망기업들이 만든 양질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올해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기업들을 위한 국내 최대규모의 구매박람회로 올해도 135개 업체가 참가한다. 총 2개관에 167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92개 기업이 참여한 ‘오감만족 스토어’에서는 오피스용품·산업제품·전자제품·생활용품·잡화·식품 등의 제조물품을, 43개사가 참여한 ‘기술 거래 마켓’에서는 청소·택배용역, 돌봄서비스, 문화·예술 등의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기술 거래 마켓’에는 언어장애를 가진 예술인의 ‘창작동화 퍼포먼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장애인 드림콘서트’를 비롯해 문화·예술서비스 분야 기업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제품 판매부스 외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희망기업 전문가 상담부스’가 설치되어 희망기업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진다. 먼저, 중소기업 경영주치의로 호평이 잇따르고 있는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이 참석해 희망기업들에게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노무 등 경영전
경제계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기본공제율을 현행유지하고 적용 대상 업종 제한을 폐지할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정부와 국회 주요정당 등에 제출한 ‘투자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3년 세제개선과제 건의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우선 상생협력 세제지원 방안으로 대한상의는 “올해 말 일몰되는 상생보증펀드 출연자금 7%세액공제를 연장하고, 협력업체 운영자금 무상 대여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를 신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건의문은 “현행법상 대기업이 보유한 시설을 중소 협력업체에게 제공할 경우, 시설운영비 등 관련 금액을 접대비로 취급해 일정한도를 초과하면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지적한 뒤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교육시설, 휴양시설 비용을 전액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대기업에 대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기본공제율 인하계획(5.3)에 대해 “비과세·감면 제도중 불합리한 부분을 정비할 필요는 있지만 세계경제회복 부진, 내수침체 지속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축소는 지양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대부분의 사업자에게 공포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일단 세무조사는 사업의 존폐여부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이는 세법상의 문제와 실질경제 즉 시장의 차이는 명백하게 존재하지만, 이를 세법의 잣대로 사업자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청 조사국 등 국세청 관계자는 3일 ‘세무조사’에 대해 “국가는 법률상의 입장뿐만 아니라 사업자에 비해 엄청난 정보를 보유하고 있고 또한 내부와 외부의 고발자로부터도 사업자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긴장을 할 필요는 없지만 세무조사를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도 위험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 세무조사대상자 선정은 정기선정과 수시선정으로 구분되는데, 우선 정기선정은 신고성실도 평가 등의 기준으로 선정하며, 수시선정은 탈세제보, 무자료거래, 위장·가공거래 등으로 선정한다. 국세청은 정기선정에 따른 세무조사 대상자선정시 1차적으로 사업자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신고성실도 측정프로그램’을 분석한다. 신고성실도 측정요소에는 국세청의 사전안내항목이 포함되며 탈루가능성이 있는 28개 항목이 있다. 주요내용은 인건비 등을 가공했
6월부터 통신판매업자는 부가통신사업자가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이용해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고 공급대가를 부가통신사업자를 통해 지급받는 경우, 부가통신사업자가 해당 통신판매업자에 갈음해 현금영수증 등을 발급할 수 있다. 국세청은 31일 부가가치세법(35조11항)과 동법 시행령(86조)에 근거해 전자상거래 관련 과세자료의 효율적 수집을 위해 판매대행 또는 중개를 하는 부가통신사업자가 지켜야할 사항을 고시했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판매대행 또는 중개를 하는 부가통신사업자가 통신판매업자에게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부가통신역무 등을 제공하는 때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현금영수증 또는 이와 유사한 것을 발급해야 한다. 부가통신사업자가 미등록 통신판매업자에게 발급하는 매출세금계산서 등록번호란에는 해당 통신판매업자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 발급해야 한다. 부가통신사업자가 통신판매업자에게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 발급한 매출세금계산서는 부가가치세 신고시 제출하는 매출처별세금계산서합계표의 ‘주민등록번호 발급분’란에 기재해야 한다. 부가통신사업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서비(또는 고객서버)나 네트워크를 이용해 쇼핑몰을 구축해 임대하거나 이를 유지·보수하는 경우에는 해당 쇼핑몰 운영자가 현
부동산을 양도하고 거짓계약서를 작성하면 비과세 감면을 적용받을 수 없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거짓계약서 작성시 비과세 감면배제 안내문’을 세무사회, 공인회계사회 등 유관단체에 전달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31일 “부동산 등을 매매하는 거래당사자가 매매계약서의 거래가액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경우, 해당 부동산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비과세 또는 감면을 배제한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매도인이 1세대1주택 비과세요건에 해당되더라도 거짓계약서를 작성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추징 당하고, 매수인은 향후 해당 부동산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 비과세나 감면 혜택이 배제되는 점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일례로 1세대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한 주택소유자가 거래상대방 요구 등에 따라 실거래금액 30억원을 35억원으로 거짓계약서를 작성해준 사실이 확인된 경우, 1세대1주택 소유자에게 비과세 배제하고 양도소득세를 추징하게 된다. 거짓계약서의 거래가액과 실지거래가액의 차이 5억원과 비과세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 산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추징하게 된다. 추징세액은 거짓계약서 거래가액과 실지거래가액의 차이를 한도로 해서 비과세 또는 감면받은 금액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 별도로 운영하는 ‘주택설계용역대가 산정기준’을 국토교통부 기준에 맞도록 개정, 6월부터 시행한다. 건축사법에 의해 국토교통부 권고기준인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대가기준’이 있으나, 공기업은 별도의 산정기준을 마련하여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운영해 왔다. 예를 들어 총공사비에 일정요율을 곱하여 산정하는 설계대가를 낮추기 위해 총공사비를 축소하거나, 동일 평면이 반복된다는 이유로 요율을 대폭 삭감하는 등 설계자에게 불리한 기준을 일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건전한 건축설계 시장마저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국토교통부는 건축의 품격 제고와 설계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부터 건축설계대가를 제대로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관련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하였다. 우선 공기업의 공동주택 설계대가를 현실화해 현재 총공사비의 1.3%수준에서 2.8% 정도가 되도록 기준을 개정했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권고사항으로 돼 있는 국토교통부 대가기준을 의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LH가 설계대가를 개정함에 따라 S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나머지 공기업도 설계비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건축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19개사 7천5백만주가 6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천4백만주(8사), 코스닥시장 5천1백만주(11사)이다. 6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7천9백만주)에 비해 4.1% 감소했으며, 지난해 6월(1억9천6백만주)에 비해서는 61.4% 감소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31일 서울에서 에콰도르 국세청장인 까를로스 막스 까라스꼬(Carlos Marx Carrasco)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폭 넓은 의견교환을 했다. [사진2] 양국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에콰도르 국세청 상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에콰도르 국세청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국세행정 전산화 사업에 한국 국세청이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동반자적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김덕중 청장은 우리 기업들의 에콰도르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진출기업이 경영활동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 국세청은 5.27~6.7기간 동안 서울에서 에콰도르 국세청 공무원 15명에게 국세행정 전산화를 주제로 하는 실무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공시대상은 토지분할 및 국·공유지 등 추가에 의해 전년도 3,119만 필지에 비해 약 39만 필지가 증가한 3,158만 필지로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전국 평균 3.41% 상승했다. 그러나 전년대비 상승폭은 전년 변동률 4.47%에 비해 1.06%p 하락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3년1월1일을 기준으로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5월31일 공시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48%, 광역시(인천 제외) 4.04%,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5.74%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광역시, 시·군 지역의 가격상승폭이 큰 것은 세종, 거제, 울릉, 예천, 울산 등 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의 높은 변동률과 지역간 가격균형성 제고 노력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침체, 과천 소재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및 고양시 뉴타운 사업 등 서북권 개발사업 지연 등의 하락 요인으로 인해 전국 평균(3.41%) 변동률보다 비교적 낮은 변동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별로는 세종이 47.59%로 가장 높고, 울산 10.38%, 경남 7.37%순이며, 광주가 0
“기술개발, 품질혁신 등을 통해 개인사업자 당시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에는 창업으로 인정해 법인세 감면을 비롯한 조세특례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전국 71개 상공회의소를 통해 건설·금융·입지 등 10개분야 50개의 지방경제 현안과제를 취합, 건의문을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제출키로 했다. 먼저 건의문은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시 조세특례 확대적용 ▷기업의 비사업용 토지 양도시 법인세 추가과세 폐지 등 세제개선과 관련해 주문했다. 건의문을 통해 대한상의는 “개인사업자가 법인으로 전환하면 세무관리 강화, 신인도 제고 등 기업경영이 고도화되는 효과가 있음에도 같은 업종 전환에 대해 창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한 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건의문은 기업의 비사업용 토지 및 주택 양도시 부과되는 법인세 추가과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현재 기업이 주택과 비업무용 토지를 매도할 경우 양도세와 별도로 기존 법인세율에 30%에 이르는 추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면서 “이 경우 최대 52%에 이르는 법인세를 납부하게 되어 보유토지를 팔아 사업자금을 마련하려는 기업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치킨업계 최초로 ‘투마리 치킨’이 치킨조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투마리 치킨은 30일 개그맨 김병만 공동대표가 6월6일~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파워창업·프랜차이즈쇼’에 방문,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2] 이번 행사에서는 투마리 치킨의 김병만 대표는 직접 창업설명회와 조리체험을 예비 창업점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투마리치킨은 개그맨 김병만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하림의 신선육을 20여가지 한방 재료로 염지하고 깨끗한 기름을 사용해 조리한다. 특히 빙초산, 사카린나트륨 및 방무제 없이 매장에서 직접 담근 수제 치킨무 등 신선한재료로 ‘건강한 먹거리 실현’을 기업의 모터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마리 치킨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소자본(약 2,500만원 정도)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현재 100호점 가맹을 눈앞에 둘 정도로 호응이 크다”고 소개했다. 한편, 치킨 조리체험은 전화(1577-3592) 혹은 이메일(twomari@twomari.co.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고 다른 소득이 많을 때는 분리과세를 신청하는 것이 세부담에 유리하다.” “이자 수입시기를 연도별로 고르게 분산하라, 배우자 명의로 예금을 분산시켜 놓아라” 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금융소득 종합과세’와 관련,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만기가 10년 이상인 장기채권에서 발생한 이자와 할인액에 대해서는 소득자가 이자를 받기 전까지 소득세 30%와 지방소득세 소득세분 3%를 내는 조건으로 분리과세 신청을 하면 33%의 세율로 원천징수를 한 다음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분리과세로 종결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전에는 분리과세를 신청한 금융소득에 대해서는 금융자료가 국세청에 통보되지 않았지만, 2006년2월이후 발생하는 분부터는 비과세 및 분리과세 되는 금융소득도 국세청에 통보되고 있다.”고 전했다. 분리과세를 신청하면 일반 원천징수세율인 15.4%보다 훨씬 높은 33%의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인해 세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굳이 분리과세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즉, 금융소득이 일정규모 이상인 경우에는 분리과세가 유리하지만, 그 이하인 경우에는 분리과세를 신청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