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을 사용하거나 대부 받는 국민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분납에 따른 이자를 주민들이 부담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연 4∼6%’에서 ‘연 2∼6%’로 낮춰진다. 정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시행령 개장안에 따르면 그간 납부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연 4회 범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따라 연 4∼6%의 이자를 납부해 왔지만, 법이 개정되면 지자체의 조례 개정을 통해 연말부터는 2%p 인하될 전망이다. 또한 행정재산의 사용·수익 허가시 ‘수의계약 대상’에 국제기구를 포함시켰다. 그간 국제기구는 경쟁입찰을 통해서만 행정재산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수의계약을 통해 행정재산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지자체의 국제기구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 본청 및 의회청사, 지방자치단체장 집무실에 대한 기준면적을 신설했다. 이에따라 본청청사은 35,383㎡, 의회청사는 4,889㎡, 단체장 집무실은 165.3㎡으로 규정됐다. 군의 청사 기준 면적과 관련, ‘인구 15만 이상’의 경우에
“중견기업이 1단계 성장하려면 중소기업 시절과 다른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대기업이나 독일과 일본 등의 히든챔피언기업들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 대한상의가 17일 중견기업의 매출과 대기업으로의 계층이동이 부진한 가운데 ‘중견기업의 저성장함정 탈출을 위한 3대전략과 10계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명실상부한 중견기업 육성대책을 주문했다. 3대 전략은 △중견기업형 경영시스템 구축 △글로벌 시장변화에 대응한 성장전략 확립 △외부자원의 적극 활용이며, 10계명은 전략별 실천과제 3~4개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중견기업형 경영시스템 구축은 CEO 중심의 중소기업형 경영방식을 탈피해 기업규모에 걸맞는 경영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①사내 핵심인재 육성 ②조직시스템 재설계 ③합리적·창의적 기업문화 조성 등의 3대 계명이 포함됐다. 글로벌 시장중심의 성장전략 확립은 세계시장에 진출하지 않고서는 저성장함정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마저 어렵다는 의미로 ④해외시장 개척 ⑤시장트렌드 중시의 디자인개발과 R&D ⑥세계시장에서의 차별적 포지셔닝 확립 등 3개를 담았다. 외부자원 활용체계 구축은 글로벌 대기
내년부터는 직전년도에 10,000킬로리터(KL) 이상 탁주제조장에서 생산되는 탁주는 납세병마개를 포함한 납세증명표지를 첩부하도록 의무화된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세납세증명표지에 관한 주류제조자가 지커야 할 사항’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행될 고시에 따르면 납세병마개, 자동계수기 사용승인신청서 제출기한을 정비하고, 자동계수기 착오발생률 산정기간을 매월단위로 계산하도록 규정했다. 자동계수기 계수상황을 매월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제조·유통과정에서 회수된 납세병마개는 구분해 보관하도록 규정해 병마개 계수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납세증명표지 제조자 등이 지켜야 할 사항으로는 폐기대상 납세병마개는 분기 다음달 말일까지 폐기하도록 규정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세법 시행규칙 제9조의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탁주제조업체의 세원관리를 강화하고 다른 주종과의 형평성을 위해 탁주의 납세증명표지 부착을 의무화했다”면서 “납세증명표지 수불·유통실태 점검 결과 제도개선 사항 등 고시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고,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오전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광장, 태평양 등 법무법인 2개사, 신한, 스카이브릿지, 씨티엘앤파트너스, 에이스, 에이원, 천지인, 청솔, 화우 등 관세법인 8개사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을 위한 법률·관세 지원단'을 출범했다. [사진1]
물류업계가 제조업과 비교해 차별받고 있는 세제, 금융 등의 지원혜택을 개선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물류기업의 투자세액공제 확대를 비롯, 현행 소득세법상 물류센터 근로자 비과세 혜택부여, 물류시설용 토지에 대한 과세방식 개선 등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물류업 차별지원 해소’라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제출했다. 건의문은 서두에서 “정부지원이 제조업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물류업종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거나 지원혜택도 물류업의 특수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물류기업이 정부 정책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주요 건의과제 과제 현행 대한상의 건의 기대효과 물류기업의 투자세액공제 확대 ․ 당해 설비투자에 대하여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적용하여 알반기업은 최대 5~6%(기본2~3%+추가3%),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최대 7%(기본4%+추가3%) ․ 창고관리, 운송관리 등 물류솔루션 투자에 대해 일반기업은 투자금액의 3%, 중소기업은 7% 세액공제 ․ 물류산업 특성상 창고 등 시설보다 물류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많은 물류전문기업에 대해 제조업 수준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등을 두고 있는 서울의 중심, 세정의 1번지 ‘종로세무서’가 종로지역 납세자와 직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청사 준공을 마쳤다. 종로세무서(서장·김문식)는 12일 정세균 국회의원, 박진 전 국회의원, 송광조 서울청장, 배용우·서동명·박외희 역대서장, 종로 명예서장, 윤봉환 중부서장, 장운길 남대문서장 등 내외빈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종로는 1944년 5월 옛 경성세무서에서 분리 신설된 이래 여러차례 분리통합 등 조정을 거쳐 현재 위치인 구청사에서 세정의 중심, 1번지 세무서로서 역할을 다했다. [사진1] 김문식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신축청사는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행정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과 쾌적한 민원봉사실을 설치해 납세자가 편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통의 문화를 바탕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직원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방문 납세자에게는 이웃같이 편안한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광조 서울청장은 치사를 통해 “이번 신축청사
최근 국회에서 입법추진중인 경제민주화 논의는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현재의 논의는 과도하다는 기업의견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대기업 149개사, 중소기업 153개사 등 302개사를 대상으로 ‘국회 기업정책 현안에 대한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44.7%가 ‘경제민주화는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현재의 논의는 과도하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경제에 도움되므로 계속 추진해야 함’(28.1%),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므로 논의를 재고해야 함’(27.2%)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경우 48.3%가, 중소기업의 경우 41.2%가 ‘경제민주화는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현재의 논의는 과도하다’고 응답했으며, ‘경제에 도움되므로 계속 추진해야 함’이라는 응답은 대기업 21.5%, 중소기업 34.6%였다. 경제민주화 입법의 부정적 영향으로는 ‘투자와 일자리 위축’(35.4%)을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경쟁력 저하’(30.5%), ‘잠재성장률 저하’(17.5%), ‘반기업정서 심화’(11.3%), ‘소비자 피해 발생’(5.3%) 등이 뒤를 이었다. 경제민주화 정책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탈세제보 포상금 지급기준이 단일화되고 지급률도 인상되는 한편 은닉재산신고 포상금 지급률도 인상된다. 이자소득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저축성보험의 요건이 명확해지고, 성실신고확인서 제출대상 사업자 범위가 확대된다. 현금영수증가맹점 가입대상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이 확대된다. 법제처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세기본법, 소득세법을 비롯해 법인세법과 주세법에 대한 각각의 시행령을 관보에 게재하고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우선 ‘국세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따르면 탈세제보 포상금을 지급할 때에 조세범칙행위와 일반 조세탈루행위를 구분하지 않고 같은 포상금 지급기준을 일원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또 탈루세액 등에 따라 △5천만원 이상 5억원이하 △5억원 초과 20억원 이하 △20억원 초과로 구간을 구분하기로 했다. 탈루세액 등 구간별 일정 금액 초과분의 지급률은 종전 △100분의 5 △100분의 3 △100분의 2를 적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각각 △100분의 15 △100분의 10 △100분의 5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은익재산의 신고를 통해 징수된 금액에 따라 2천만원 이상 2억원 이하 2억원 초과 5억원 이하 5억원 초과로 구간을 구분하고, 징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오는 25일 2시 한화 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2회 정기총회 개최 및 임원 등 선거’를 개최키로 했다. 중부세무사회는 이번 정총에서 회장(1인) 부회장(2인)에 대한 선거를 치를 예정이며, 현재 정범식 회장 후보, 박홍배·최 훈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가 단독입후보한 상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보고와 2013회계연도 예산(안)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임원선거와 정기총회가 끝나면 회원 보수교육(중소기업회계기준해설)을 손상익 세무사가 강의한다. 중부세무사회 관계자는 “회원보수교육은 세무사법 및 회칙에 따른 기본의무교육이며 불참회원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계속되는 엔저에 따른 농산물 피해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10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이는 최근 일본의 금융완화 정책으로 인한 엔저로 한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이 하락한 상황에서 대일 수출농협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은 지난해 2억 8천만불의 수출실적중 61%에 해당하는 1억7천만달러를 일본에 수출함으로써 신선농산물의 일본시장 확대에는 많은 기여를 했으나 금번 엔저로 인한 피해도 가장 크게 보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가 급감하면서 수출물량이 크게 줄어 수출농협 및 농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 아베노믹스(Abenomics)에 의해 촉발된 엔저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화훼의 수출감소와 가격하락의 2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되는 만큼 다소나마 수출농협과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수출여건하에서 지원되는 만큼 수출농협의 경쟁력 강화와 대일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무이자자금은 수출농가 규모 및 현황을 감안 7월과 10월로 나누어 수출농협을 통해 선급금이나 매취자금으로 활용될 예
통계청은 경제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3년 6월13일~7월17일까지 전국 23만 4천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8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중복조사를 최소화함으로써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의 종류·종사자수·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각종 산업의 구조분석,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에는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해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보다 제고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통계를 새로이 개발, 정책부처 및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실시’에 대해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로 입안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들어진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고,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는 만큼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요선진국들은 투자활성화를 위해 법인세를 내리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조세정책 방향은 비과세·감면제도 정비, 투자세액공제율 인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법인세 부담지수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영활동에 법인세가 부담이 된다고 느끼는 기업이 많은 실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전국 409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도 기업부담지수’를 최근에 조사한 결과에 대해 이같이 제시했다. 세제정책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를 묻자 기업들은 ‘국제적인 법인세 인하추세와 다른 국내세제 방향’(33.5%)을 첫 손에 꼽았다. 이어 ‘세제지원제도의 일몰 적용에 따른 세부담 증가’(31.5%), ‘일감몰아주기 과세 등 경제민주화 관련 규제 신설 및 적용’(27.1%), ‘가업승계의 걸림돌이 되는 상속․증여세제‘(7.8%) 등을 차례로 답했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이 조세·규제 등 경영활동 과정에서 지는 각종 의무에 대해 느끼는 부담이 지난해보다 다소 커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수도권의 부담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올해 전체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할 때 전년보다 2포인트 증가한 105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는 지난해 103으로 20
서울지방국세청(청장·송광조)은 6월 호국의 달에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현충일 다음날인 7일 오후 2층 대강당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음악회는 근무시간 이후에 서울청 음악동호회 주최로 이뤄졌으며 해군본부와 천안함 재단(이사장·조용근)이 후원했다. 송광조 서울청장과 조용근 천안함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과 함께 숭고한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3] 프로그램은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해군 임명수 중령의 시낭송(불멸의 성좌여, 바다의 수호신이여)과 함께 조국을 위해 넋이 된 46용사의 얼굴이 강당에 마련된 스크린에 올려졌다. 이어 우리 전통악기인 대금을 의정부세무서 박영표 징세계장이 ‘고향 가는 길’을 연주해 바다에서 넋이 된 호국영령을 잠시나마 고향땅 부모 자식 형제의 품으로 이끌어 주었다. 한숙향 서울청 숨긴재산무한추적팀 1계장 등 7명의 여직원이 비올라와 바이올린 연주로 매기
현행의 장·조로 이뤄진 부가가치세법 편제가 장절조의 3단 편제로 변경되고, 납세와 관련된 주요조문도 납세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주요조문을 세분화해 조문수를 46개에서 74개 조문으로 늘어난다. 사업자가 사업자등록을 하려는 경우, 사업장 관할 세무서장이 아닌 다른 세무서장에게도 등록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시행령에서 법률로’ 상향 입법해 납세자의 혼선이 방지되고 납세편의도 제고된다. 사업장과 납세지는 납세의무의 성립기준이 되고 과세관할을 정하는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어서 시행령에 포괄적으로 규정돼 있던 사업장 개념을 법률에 명시하고 납세지의 개념이 새로 도입된다. 법제처는 7일 ‘부가가치세법 전부개정법률’을 관보를 통해 공포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부가세법이 지난 1976년 제정된 이후 재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그간 조문체계가 복잡하고 법률이 제때 개정되지 못함으로써 납세자 권익에 관련된 규정들이 시행령 등 하위규정에 지나치게 위임돼 법령체계와 내용을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조세법률주의의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부가세 법률 개정내용에 따르면 부가가치세의 공정한 과세와 납세의무의 적정한 이행의 확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5일 한국세무사회 회장후보 출마를 선언했다가 단일화 단계에서 불출마를 최종적으로 결심한 배경에 대한 속 마음을 밝혔다. 한 중부회장은 ‘불출마의 변’을 통해 “여론조사결과에 따라 본회 회장선거에 나설 수도 있었지만 지방회장 등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창규 후보에게 양보하게 됐다”면서 “사전조율이나 어떠한 조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헌춘 중부회장의 한국세무사회장 후보 ‘불출마의 변’ 내용이다. [불출마의 변] 사랑하는 선후배 동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종합소득세 신고업무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지난 2월 12일 한국세무사회장직에 출마 선언한 바 있는 한헌춘 세무사입니다.오는 6월 28일 한국세무사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우리 세무사의 위상이 실추되고 이미지가 훼손되는 일들이 계속 발생되어 왔으며 많은 회원님들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저를 포함한 회장후보들의 난립은 또 다른 분열과 자중지란을 초래하여 왔습니다. 따라서 세무사회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안정을 바라는 회원님들의 후보단일화 여망에 부응하여 저희 후보들은 여러 차례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단일화방식은 후보자토론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