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참신한 신상품을 개발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오’ 팩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예선주제는 CJ오쇼핑에서 상품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생활&주방용품의 신상품 디자인 기획안을 제출하면 되며, 오클락 공모전 홈페이지 내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7월 7일까지 이메일(ideaofactory@cj.net)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팀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5주간 CJ오쇼핑 본사에서 진행되는 워크샵 활동에 참여해 공모전 본선 단계를 준비한다. 공모전 본선 주제는 본선 진출자에 한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워크샵 활동 기간 중에는 CJ오쇼핑에 재직중인 이미용,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MD가 멘토링을 맡아 아이디어 구상 및 기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아이디어 개발과 참여자들의 역량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8월23일 CJ오쇼핑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대상(1명/팀) 300만원, 최우수상(1명/팀) 200만원, 우수상(1팀/명) 100만원 등 상금 총 600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당사
충청남도는 불법사금융 피해방지와 국민행복기금의 연착륙을 위해 8월말까지 미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국세청, 검·경, 금감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합동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단속 주요대상은 △미등록 대부업 영업 행위 △법정이율 초과 행위 △협박·폭행 등 불법 채권추심행위 △무가지, 전단지, 생활정보지 등을 이용한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록 대부업·대부중개업체의 불법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25일 이번 단속결과 대부업법 위반행위를 한 등록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행정지도를 하고 미등록업체는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또는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상시 공조체계 구축과 단속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청에서 충남지방경찰청,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합동단속 일정과 업무분담 등을 조율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간 서민금융지원센터와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를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상담하고 수사의뢰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미등록 대부업체와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대부업체 등록업체는 5월말 현
올해 경제전망을 이른바 ‘상반기 부진, 하반기 회복’(상저하고)으로 기대했으나, 3분기 기업체감 경기가 다시 하락해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기업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애로요인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들은 ‘세계경기불황’(47.9%)을 첫 손에 꼽았다. 이어 자금난(26.8%), 에너지·원자재난(14.1%), 엔저(8.6%), 기타(2.7) 등을 차례로 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5일 제조업체 2,500개를 대상으로 최근에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3분기 전망치가 기준치(100)를 밑도는 ‘97’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11년 4분기(94) 이후 8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다.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이번 조사에 대해 “2분기 BSI가 전분기보다 30포인트 상승했지만 최근 엔저지속, 미국 양적완화 축소, 중국경제 둔화조짐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3분기 지수가 다시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8분기 연속 0%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국내경제가
LG전자가 사내 특허학교인 ‘IP (Intellectual Property)스쿨 2013’을 운영한다. ‘IP스쿨’은 LG전자 특허센터가 특허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5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 사내 특허사관학교다. LG전자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9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는 특허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해 현업에서 특히 필요로 하는 강좌를 구성했다. △협상 △소송 △라이센싱 △출원 △특허분석 등을 강의하고, 절반 이상을 국내외 판례 및 분쟁 관련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수강생은 지난해 300여 명에서 올해 400여 명으로 확대한다. 대상자는 LG전자를 비롯한 LG계열사 특허 담당자다. 강의 대부분이 영어로 이뤄져 해외법인 직원들도 수강할 수 있으며, LG전자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 특허사무소 직원들에게도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특허임원, 국내외 변호사 등 업계 최고 전문가 20여 명이 강사로 나선다. 수업은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LG전자 특허센터 강의실에서 주 1회 업무시간 후 진행되며, 원거리 근무직원들을 위해 화상강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이정환 부사장은 “
“산업단지 내에 산업과 주거,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산업을 입주시키기 위해서는 산업·지원시설구역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단지 제도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즉, 창조경제시대에 발맞춰 산업간 융합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위주의 산업단지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것. 보고서는 “산업단지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돼 왔지만, 공장위주의 제조업에 치우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변화하고 있는 산업구조에 맞춰 산업단지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먼저 분리된 산업단지 용도구역의 복합이용을 허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산업단지 용도구역은 4개로 구분되어 산업시설구역에는 공장, 지원시설구역에는 문화, 주거 등의 시설만 설치하도록 제한돼 있다. 보고서는 “최근 정부가 산업간 융합촉진을 위해 산업시설구역 입주업종을 제조업에서 유지·보수, 가스·증기공급 등의 서비스업까지 확대했으나, 대상 업종이 제조업과 관련성이 높은 서비스업으로 한정돼 있다”며 “산업시설구역 입주업종 범위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단지 기업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해 취득세 감면기간을 4·1대책의 세제감면 시행기간인 올연말까지로 연장해야 한다.” 경제계는 현재 6월말로 종료되는 부동산 취득세 감면혜택을 6개월 더 연장해줄 것을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부동산시장 회복을 위한 보완과제 건의문’을 통해 “과거사례를 보면 취득세 감면이 끝날 때마다 거래가 뚝 끊기는 거래절벽 현상이 되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올해 1월부터 적용된 취득세 감면혜택은 △9억원 이하 주택은 2%→1%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주택은 4%→2% △12억원 초과 주택은 4%→3%로 시행중이지만, 이달말 감면혜택은 사라져 거래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11년초 취득세율이 2%에서 4%로 오르자 1월 주택거래량은 전월대비 29.6% 감소했으며, 이같은 취득세감면 일몰에 따른 거래위축 현상은 최근들어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2012년초에는 취득세 최고세율이 2%에서 4%로 오르자 1월 주택거래량이 전년 12월보다 72.9% 떨어졌고, 3%에서 4%로 오른 올해 초에는 거래량이 75.0%까지 감소했다. 대한상의는 “4·1 부동산대책 이후 주택거래가 다소 늘었지만 5월말부
기업이 연구개발(R&D) 전담부서가 없는 하청업체에 용역을 주었더라도 연구개발에 대한 지출비용은 세액공제대상이라는 법원판결이 잇따라 나와 상급심 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신한금융투자가 “2008년 회계연도 R&D 연구개발비에 부과된 법인세 7억4천여만원을 취소하라”며 과세관청을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은 ‘연구개발비용 세액공제’는 국내외 기업의 전담부서 등에 위탁 또는 재위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은 전담부서 등에서 직접수행한 부분에 제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신한금융투자의 과세채무가 발생한 2008년에는 구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이 시행중이었고, 여기에는 재위탁에 따른 R&D 연구비용은 세액공제 대상이라고 명시돼 있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구 조세특례제한법과 구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보면 국내외 기업의 연구기관 또는 전담부서에 기술개발 용역을 위탁함에 따른 비용을 세액공제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 법령 어디에도 수탁업체의 재위탁 여부 또는 재수탁업체의 전담부서 보유 유무에 따라 납세의무자인 위탁자의 세액공제 여부가 달라진다는 규정
정부는 134개 행정기관의 홈페이지에 SW개발보안을 적용, 보안약점을 진단하고 제거한다. SW개발보안은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때 소프트웨어의 보안약점이 없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 또는 변경하는 보안정책이다. 적용대상 홈페이지는 지난 5월 신청받은 행정기관 중 134개 홈페이지를 선정, 올연말까지 SW개발보안을 시범적용하고 내년 제도화를 통해 의무적으로 SW개발보안을 적용토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국세청을 비롯해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 행정기관의 홈페이지이다. 현재 고시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의 보안약점을 포함한 다양한 SW개발보안 진단기법을 적용하도록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진단하고 각급 기관은 보완·조치한다. 작년에 안행부는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을 고시하고 올해부터 신규 정보시스템 개발시 SW 개발보안 활동을 본격적으로 적용토록 시행중이다. 이번 시범진단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행정기관 홈페이지의 보안수준 강화 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단계에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보안약점 기준 및 조치방안 등의 세부사항들을 마련하여 의무 적용토록 확대 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 3.20사태를 보더라도 해킹의 수준이 DDoS
세계은행이 지난해 조사한 물류성과지수에서 우리나라는 5점 만점에 3.70점으로 세계 2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쟁국인 홍콩(2위), 일본(8위), 미국(9위) 등에 한참 뒤처진 순위로 1위는 싱가포르가 4.13점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물류 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글로벌 국가 및 기업의 물류경쟁력 변화와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물류성과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 LPI)는 각국 물류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 지표로 세계은행이 전 세계 150여개국의 통관, 물류인프라, 국제수송, 물류역량, 물류추적, 적시성 등 6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의 종합순위는 지난 2007년 25위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요 경쟁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1위국인 싱가포르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통관과 물류인프라, 물류추적 분야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가물류경쟁력 외에도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글로벌 물류기업 순위에 올린 기업도 소수에 그쳤다. 미국계 물류관련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Armstrong &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큰 목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완성차, 임직원, 협력사, 대리점, 지역사회, 정부/협회, 언론/학계/NGO, 주주/투자자라는 8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의견청취를 확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통해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 그룹의 관심과 제언을 수렴하고 회사 내외부의 다양한 관점을 객관적으로 조명 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중요성평가를 통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사람과 환경을 위한 기술 △가치사슬의 환경적 효율성 추구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제고 △동반성장을 통한 가치창출 △고객최우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주요 이슈를 도출했다. 최근 연구개발 인프라 투자 및 연구협력 활동, 친환경 자동차부품 개발 성과, 국내외 물류 최적화 성과, 독자 사회공헌 활동, 대기업과 1, 2차 협력사 공동협력을 통한 자동차부품 국산화 사례, 고객최우선을
국세청(청장·김덕중)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고 멘토가 될 수 있는 내용의 메시지를 ‘청사 승강기’에 매월 묵묵히 소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에는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를 중국고대 사상가로 잘 알려진 ‘장자’의 열어구(列禦寇) 중에서 발췌,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6월 이달에는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에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보는 것이니, 이 아홉가지 결과를 종합해서 놓고 보면 사람을 알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앞서 올해 1월에 정용철 시인의
국세청은 납세자가 기업활동이나 실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세법해석 질의제도를 ‘서면질의제도’와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시, ‘세법해석 질의’는 신청서식에 따라 실명으로 신청하고 민원인(또는 신청인)이 법인·단체인 경우에는 법인·단체의 이름으로 신청하고 법인명과 사업자 등록번호를 명시하면 된다. 위임인 또는 대리인이 있는 경우에는 그 위임인 또는 대리인의 인적사항도 명시해야 한다. 질의내용이 금융상품과 관련된 경우에는 전국은행연합회 등 관련 금융단체와 공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법에 대한 단순한 문의는 ‘국세청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즉시 상담할 수 있다. 전화상담(☎126)은 세법상담 1번 → 양도소득세 1, 부가가가치세 2, 연말정산 3, 종합소득세 4, 법인세 5, 상속·증여세 7 등이다. 인터넷 상담 : http://call.nts.go.kr/에 접속(접수 후 48시간이내 회신) 세무관련 고충민원은 전국 지방국세청,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전화문의(☎126)는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5번→가장 가까운 세무서에 자동으로 연결되어 상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허나 지식재산으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인하해주는 특허박스(Patent Box)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특허박스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특허, 기타 지식재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줄여주는 제도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 등 기업의 창조활동을 북돋아주기 위해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등 유럽 8개국과 중국 등에서는 시행 중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에 바라는 기업현장애로 100선 건의문’을 마련,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제출했다. 우선 건의문은 “영국의 경우 올해 4월부터 특허박스 법안을 시행해 자국기업의 특허소득에 대한 법인세율을 23%에서 10%로 인하했다”며 “실제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해당 법안이 시행되기도 전에 제조시설 신증설에 5억 파운드(약8,800억원) 투자를 발표하고 이로 인한 신규 고용 창출효과만 1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시적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건의문은 이어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탯의 통계에 따르면 특허박스 도입국의 민간 R&D 평균 증가율은 4.0%로 미도입국의 증가율
국세청은 깨끗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도 측정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측정은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서 지방청 조사국, 세무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렴도 측정결과는 빠르면 오는 8월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하며 납세자의 답변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따라 그 비밀이 보장되고 그 결과는 국세청의 청렴대책 수립에 자료로 활용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업 세무조사과정에서 불복에 대한 안내를 받았는지 여부 등 업무숙지 여부와 친절도 등에 대한 10여 가지 항목을 설문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조사요청이나 전화를 받은 경우에는 국세청 공무원을 사칭하는 전화가 아닌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기업과 1차 협력사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2·3차 협력사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산업혁신운동 3.0’이 공식 출범했다. 운동의 취지에 공감한 11개 대기업이 2013년부터 5년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55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산업혁신운동 3.0 출범식’을 개최하고, 삼성·현대차·포스코·LG·현대중·두산·SK·롯데·한화·KT·효성 등 11개 대기업과 재원출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대중소기업 CEO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혁신운동 3.0’은 1970~80년대 개별기업의 성장에 집중했던 공장새마을운동(1.0)과 대기업·1차 협력사 중심의 성과공유제(2.0)를 발전시킨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로 2·3차 협력사까지의 지원확대를 통해 최근 엔저 등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기업도 힘을 보태기로 해 현재까지 루멘스, 티케이케미칼 등 16개 중견기업이 5년간 8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이들 기업의 출연기금(2,135억원) 중 약 2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