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중학생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해 운영한다. SK텔레콤의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국내 1등 통신기업인 SK텔레콤의 ICT 역량과 구성원들의 전문 재능을 접목해 ICT과학실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사진2]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SK텔레콤이 2011년9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교육 활성화 교육기부 관련 MOU를 체결한 후, 작년 2월부터 시범 교육을 거쳐 수도권 지역 4개 초중교, 16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ICT 분야에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쌓은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일일 과학 교사’로 전문 재능나눔 봉사를 펼쳐, 기존 교육기부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SK텔레콤은 수도권 및 부산 지역 17개 중학교, 700여 명의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약 150 명의 SK텔레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ICT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SK텔레콤은 18일 경기 시흥시 소재 대흥중학
국세청이 추진중인 행정업무 가운데 ‘숨긴재산 무한추적팀’ 설치를 통한 고액상습 체납자 추적조사가 ‘매우 우수’했던 과제로 평가됐다. 이어 ‘우수’한 과제는 △미래세정 수요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구축에 선제적 반영 △역외탈세 체납자에 대한 징수방안 적극 모색 △전통주 등 국산주류 진흥 지원 △해외진출기업 보호를 위해 신흥국 등과의 세정협력 확대 △창의적 직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 확대 등 5개 분야가 손 꼽혔다. 반면, 정보화센터 설치 확대로 세정의 효율성 도모를 비롯해 시민제보 활성화를 위한 포상금 제도 개편도 부진한 과제로 평가됐다. ‘미흡’한 과제는 △납세협력비용의 지속적 감축 추진 △영세체납자에 대한 새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명의위장 근절을 위한 사업자등록 사전·사후 심사 강화 △전자상거래 과세정보를 적기에 수집·활용 △현장 실무역량 강화 중심의 직무교육 실시 등이 지적됐다. 국세청은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하고, 부진·미흡한 과제에 대해서는 업무를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자체평가는 총 34개 관리과제를 토대로 실시됐으며, 이에 대한 성과지표를 43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됐다. 목표달성도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종합공부의 관리·운영 및 증명서 발급을 위한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개정(7.17공포)됨에 따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그간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의 지적공부, ‘건축법’의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규제기본법’의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의 공시지가, 주택가격 등 각 개별법에 의해 하나의 부동산정보를 18종의 다양한 증명서로 발급하고 관리해 왔다. 이에따라 국민들은 각종 부동산 관련 인허가와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부동산 증명서를 최소 5종 이상 발급받는 불편과 이로인한 수수료 등 비용적 부담이 있으며, 부동산 증명서간 입력 자료의 불일치나 오류 정보로 재산권 침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행정적으로는 161개의 고유한 부동산 정보 항목을 632개로 중복 관리해 연간 579만건의 행정 비효율이 발생, 각각의 부동산 증명서를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276개 기관에서는 복잡한 시스템 연계로 인해 정보 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지난 2009년 추진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법개정을 추진해
앞으로는 전문 지식이나,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나만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독창적인 지도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포털 지도와 달리 인터넷 환경과 상관없고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아도 도화지에 스케치 하듯 마음대로 나만의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전자문서(PDF) 형식의 새로운 전자지도인 ‘온맵(On-Map)’을 19일 출시한다. 대국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온의 ‘꽉 찬’, ‘전체의’, ‘완전한’ 뜻과 영어의 ‘On’의 의미를 결합해 지도 위에 다양한 정보를 얹을 수 있는 지도라는 뜻이. 또한 이번에 함께 개발한 보조도구를 무료로 제공해 온맵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거리와 면적을 잴 수 있고, 각종 생활편의 시설 기호(심벌)를 자유롭게 추가·삭제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직사회에서 50년만에 기능직이 사라지고, 비서·비서관 등 정치적 임명직위를 제외한 별정직도 모두 일반직으로 통합된다. 정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지방공무원법이 시행에 앞서 ‘공무원임용령’ 등 32개 인사관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법령개정안은 7월19일부터 8월2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거친 뒤 법제처 심사(~11월 중순)와 차관·국무회의(11월말)를 거쳐 2013.12.12일에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기능직의 경우 기존 일반직에 유사한 직무가 없는 방호·운전직렬 등은 일반직 내에 직렬을 신설해 전환한다. 기존 일반직과 유사한 직무영역이 있는 사무·기계 등 직무분야는 법 시행일에는 ‘관리운영직군’을 신설, 일괄전환한 뒤 일정한 평가를 거쳐 행정·공업 등 기존 일반직 유사 직렬로 임용할 예정이다. 비서·비서관 등을 제외한 별정직은 업무성격에 따라 특정분야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전문경력관’으로 기존 일반직과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해당 직렬로 전환된다. 계약직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일정 기간 근무하는 공무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일반직 내에 ‘임기제 공무원’ 제도를 신설하여 전환할 예정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16일 수원 중부청 인근에서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과 각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1기 확정 부가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한연호 신고관리과장은 부가세 신고 중점 추진 사항으로 △신고 사후검증을 통한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 △신고창구 등 편의제공과 성실납세자 환급금 조기지급 및 개성공단 입주기업 △풍수해 재난 기업 등 경영애로기업 납부기한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 △법령 개정에 따른 간이과세자 신고안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안내이후 이종호 중부청장은 “경기회복의 부진에 따라 세정여건이 어려울수록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2] 이 자리에서 정범식 회장은 “2014년 귀속부터 성실신고확인대상이 대폭 늘어나게 됨에 따라 5월과 6월, 7월 중 3개월에 걸친 세무대리인의 업무 과부하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를 요청했으며 “각종 신고기간에는 세무조사를 자제하거나 조사연기를 하는 등 세무조사의 탄력적 운용”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종호 중
취득세 감면조치가 취해진 올해 상반기 주택거래 건수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35%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경기도내 총 주택거래 건수는 123,2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450건보다 3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올 상반기 주택거래 건수는 경기도 전체 주택 수 395만 2천 호의 3.1%에 해당하며, 올 상반기 전국 주택거래량인 561,995건의 22%를 차지한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13,026건에서 2월 14,357건, 3월 16,975건, 4월 21,859건, 5월 24,659건, 6월 32,369건으로 감면조치가 종료되는 6월에 이르러 거래건수가 급증해 막달효과가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96,16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거래인 67,837건보다 42%가 증가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단독주택은 3,873건으로 10%, 연립과 빌라 등은 23,20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6%가 늘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5,49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가 12,075건, 용인시가 9,875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연천군은 200건, 가평군은 318건으로 가
법제처가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다국어 사이트(http://oneclick.law.go.kr/CSM)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외국인 근로자 고용’ 등 주요 생활법령 콘텐츠를 영어, 중국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베트남어로 추가 제공한다. 17일부터 추가된 생활법령 콘텐츠는 총 7건으로 ‘운전면허’ 콘텐츠를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대중교통 이용’ 콘텐츠를 영어와 중국어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콘텐츠를 몽골어와 우즈베크어로, ‘외국인 유학생’ 콘텐츠를 몽골어로 제공한다. 영어와 중국어 등 7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콘텐츠를 몽골어와 우즈베크어까지 확대했고, 외국인이 국내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된 법령과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법령을 알기 쉽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법제처는 국민에게 필요한 생활속 법령정보를 알기쉽게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사이트를 통해 200건이 넘는 다양한 생활분야별 법령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고용’, ‘다문화가정’ 등 48개 콘텐츠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국회예산정책처가 확정예산 분석서인 ‘2013년도 대한민국 재정’과 휴대용 통계 책자인 ‘2013 재정수첩’을 최근 발간했다. ‘2013년도 대한민국 재정’은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부처 및 국회 상임위원회 변경 사항과 추가경정예산을 반영, 우리나라의 재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재정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 조세지출예산, 민간투자사업 등 주요 재정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2013년 재정운용 여건,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등 거시재정과 국회의 예산안 심의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제3부에서는 정부조직 및 국회 상임위 개편 사항을 반영, 상임위별 재정현황과 특징, 부처별 주요 재정사업과 현안을 설명했다. ‘2013 재정수첩’은 주요 재정·경제통계를 수첩 형태로 제작해 휴대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제공하고 있다. 제1부 ‘재정통계’는 국가채무, 총지출 등 재정총량과 관련된 통계를, 제2부 ‘위원회별 통계’는 각 부처 소관 재정규모와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3부 ‘경제통계’는 경제성장률, 실업률, 물가 등 거시경제지표를 수록했다. 2013년 예산규모는 총수입
올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145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직전 반기대비 3.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채권의 등록발행규모는 전년 동기(149조 9천억원)대비 11.3%, 직전 반기(145조 1천억원)대비 8.4% 감소한 132조 9천억원이다. 반면 CD의 경우 전년 동기(5조 8천억원)대비 119.0%, 직전 반기(5조 6천억원)대비 126.8% 증가한 12조7천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규모로는 특수채(37%), 금융회사채(20%), 일반회사채(19%), CD(9%), SPC채(7%), 국민채(3%), 지방공사채(3%), 지방채(2%) 순으로 등록발행 됐으며, 국민채, 지방채, SPC채, CD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나, 금융회사채, 일반회사채, 지방공사채, 특수채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상반기에는 28조 9천억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대비 4.3%, 직전 반기대비 2.7% 감소했다. 금융회사채의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이하 단기발행물이 4조 3천억원으로 총발행금액대비 15%를 차지했고, 1년초과~3년이하는 11조 2천억원으로
삼성화재는 하반기를 맞아 전 임직원과 3만여명의 보험설계사 함께 ‘먼저’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먼저’ 캠페인이란 ‘△고객이 위험에 처하기 전에 먼저 점검해 드리자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자 △고객이 불안해 하기 전에 먼저 안심을 드리자’는 세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각종 위험 관리 및 보험계약 내용을 확인해 드리고, 보험금 청구를 안내하고 안심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고객중심 경영’이라는 큰 틀에 맞추어 모든 업무 프로세스와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최고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위험 사전 점검’ 차원에서 여름철 폭우, 태풍 등 피해에 대비한 집 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하고, 휴가철 장거리 이동 증가에 따른 운전자보험 보장 필요성 등 하절기 위험 준비를 고객에게 안내 중이다. 이와 함께 장거리 운행시 필요한 점검 사항과 졸음운전 사고 예방법 등 안전 운전 지침을 담은 ‘전국 휴양지 가이드 북’ 30만부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두 번째로 고객이 현재 가입돼 있는 보험을 다시 안내하고, 고객의 보험금 청구 건도 적극 지원 중이다. 평소 병원을 자주 다님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정 때문에 치료
우리 중소기업의 절반이 최근 3년간 기술개발, 생산,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혁신활동을 추진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활동을 추진한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48.7%, ‘추진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51.3%로 나타나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삼고있는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기업혁신이란 기업이 기술개발, 생산방식, 조직구조나 영업활동 등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국내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창조경제시대 중소기업의 혁신활동 추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반적인 혁신활동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59.1%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이어 ‘높다’라는 응답은 32.5%, ‘낮다’가 8.4%로 나타나 혁신활동수준도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한상의는 “중소기업은 기술 미흡, R&D 부족, 인력 부족 등으로 혁신활동의 결과로 볼 수 있는 생산성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면서 “지난 5월말 스위스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중소기업 생산성 순위가 전체 60개국 가운데 55위로 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2013년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39사로 지난해 상반기 44사 보다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2012년 상반기 7사에서 13사로 전년 동기 대비 85.7%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은 2012년 상반기 37사에서 26사로 전년 동기대비 29.7% 감소했다. 최근 3년간의 상호변경은 2010년 123사에서 2011년 82사로 33.3% 감소, 2012년도에는 69사로 15.9% 감소했으며, 2013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39사로 3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3년 상반기 상호변경은 69.2%가 기업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했고, 이어서 그룹편입에 따른 CI통합이 17.9%, 지주회사화 5.1%, 사업활성화를 위한 상호변경 5.1%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삼광글라스 등 27사 이며, 그룹사의 CI이미지 통합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롯데케미칼 등 7사로 파악됐다. 지주회사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상호변경 2사, 글로벌화 및 사업확장 등 사업활성화를 위한 상호변경 2사, 회사명
기업이 세무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등 집행기관의 기업관련 규제활동에 대해 평가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9월중순까지 2달간 ‘지자체 및 일선행정기관의 기업활동 규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평가대상은 국세청 산하 전국 일선세무서를 비롯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지방 노동청, 환경청 등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청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업규제를 풀어도 일선 지자체와 행정기관의 비협조로 현장 규제개혁의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실제 중앙정부의 정책을 믿고 투자했다가 지자체 조례나 공무원의 재량행위로 투자가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상의는 이어 “이번 조사는 기업규제 해소에 소극적인 지자체를 가려내기 보다는 적극적인 지자체를 발굴하고 격려해 기업지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며 “조사결과는 10월경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규제 전반에 대한 기업체감도, 규제집행 기관의 관행이나 행태, 규제개혁 체감도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등을 파악하는 한편 규제개선 모범사례 발굴
한국전력이 전력의 안정적 수급체계 유지와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 부응을 위해 2013년 하반기에 420여명의 대규모 신규채용을 시행한다. 한전은 15일 상반기에 정규직 611명(고졸 235명 포함), 청년인턴 1,103명 등 총 1,714명을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323명을 비롯, 국가유공자, 로스쿨 변호사, 기타 경력직 등 총 420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한전은 전력수급 불안과 재무구조 악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미래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뜨거운 열정과 창조적 사고를 가진 인재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과 역량 중심의 열린 채용을 통해 한전의 인재상에 맞는 열정과 실력을 갖춘 Global Player를 선발하기로 했다. 한전은 외국어성적, 학점, 자격증 등 ‘스펙’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심사 탈락인원을 최소화하고, 면접전형의 비중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전공필기 시험을 폐지하고 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