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거래 관련인, 즉 금융회사, 실질적 명의자, 명의 대여자 등에 대한 적절한 처벌을 내용으로 하는 법개정의 보완이 조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극소수의 불법적인 차명거래 관련인들 보호를 위해 차명거래를 보완을 반대하는 것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는 논리가 아닐 수 없다.” 금융소비자원은 12일 최근 ‘금융실명제’ 보완과 관련해 “금융실명제 시행 20년이 되는 현 시점에서 차명거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방향에서 보완돼야 한다”면서 “국회는 반드시 이번 국회에 법개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소원은 차명거래의 유형은 악의적 이용과 선의적 이용이 있는데 선의적 이용이 있다고 해서, 악의적 이용을 허용하려는 것은 올바른 법의 집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선의적 이용거래에 대해서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사례와 판례를 통해 충분히 개정 법안에 담아 낼 수 있기 때문에 선의적 이용을 이유로 차명거래의 원칙적 금지를 반대하거나 회피하려는 것은 하나의 핑계라고 덧붙였다. 금소원은 “선의적 이용이 차명거래의 걸림돌이 된다면, 통장거래시 차명거래계좌임을 표기해 관리토록 하는 방법 등 금융거래상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대안과 방안을 강구하고 규정하
“정부는 일감몰아주기 과세대상에 중소기업·중견기업을 제외하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는 등의 제도개선과 함께 기업의 거래비용을 낮추기 위한 정상적 내부거래에 대한 과세가 바람직한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정부가 일감몰아주기 과세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계의 입장을 내놨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이와관련 “일감 몰아주기 과세는 시행 전부터 정상적인 거래에 대한 징벌적 과세, 배당소득세와의 이중과세 등 많은 문제 제기가 있었으며 시행 첫 해 과세대상자의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인들에 해당하면서 산업계의 혼란이 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실제로 전국 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감 몰아주기 과세 제도에 대한 의견’ 조사결과, 현행 일감몰아주기 과세 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기업 규모와 상관없는 일률적 과세’(29.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업종별 특성에 대한 고려가 없고(28.6%) △정상거래비율 요건과 지분율 요건의 객관적 기준이 모호하거나(21.2%) △세금이후 영업이익과 주주의 증여이익 간 상관관계가 낮다(20.2%) △문제없음(0.9%)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반포세무서(서장·장운길)가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각종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장내 근무 분위기를 유지하는 등 활력있는 업무추진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섰다. 각 과의 부서장과 직원대표 등이 8개 동호회 회장, 총무를 자청해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조사과 주축의 당구 동호회가 관서 인근 당구장에서 열렸다. 장운길 서장을 포함해 모두 20여명의 각과 직원이 참석, 개인전과 단체전 게임을 가졌으며, 게임 후에는 관리자와 직원들이 가벼운 호프 한 잔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 서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호회 활동 참여가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적극 권장했다. [사진1] 또한 직원들의 건강유지와 체력증진을 위해 옥상에 설치된 배드민턴장에서 최근 경기를 가졌다. 장운길 서장을 포함해 20여명의 직원이 남녀 혼합복식 토너먼트식으로 게임을 진행했으며, 김춘수 방호실장과 이혜진 징세계 직원조가 1등을 차지했다. 행사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안상순 업무지원 팀장은 "짧은 게임이었지만 각 방에서 일하는 운영지원 직원들이 오랜 만에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함께한 시간이라 뜻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반포세무서 동호회는 당구(36명), 볼링
경제계가 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무역보험을 일원화하려는 정책금융 개편 움직임에 대해 무역보험 위축론을 주장하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수출입은행은 자산건전성 규제를 받는 은행으로 리스크가 큰 해외사업 지원이 어렵다"며 수출입은행 중심의 일원화 논의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은행과 달리 건전성 규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지난 20여년간 중장기 무역보험을 활발하게 늘려온 무역보험공사에 그대로 존치해 달라는 것. 무역보험은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이후 국제적으로 용인되는 대표적인 수출진흥 정책수단으로 그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1992년 수은에서 무보를 분리시켰다. 그러나 최근 정책금융체계 개편논의에서 다시 중장기 무역보험의 수은이관방안이 거론되면서 수출금융제도가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낳고 있다. 실제로 수은에서 무역보험을 총괄했던 1992년 지원실적은 1조8천억원 수준에 그쳤으나 무보 설립 20년이 지난 지금 현재 202조원에 육박해 활용도가 100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정책금융 개편논의로 신흥시장 개척과 중소·중견기업 수출활동의 위축이 예상된다고도 밝혔다. 상의는 "최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같은 신흥경제권을 중심으로
강서구, 금천구, 도봉구 등 6개구에 지정됐던 준공업지역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제되는 토지는 총 27.44㎢ 규모이며, 강서·금천·도봉·구로·성동·영등포구 등 6개구에 위치해 있다. 이번 허가구역 해제는 7월29일(월)부터 발효되며, 해제된 지역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의 이같은 조치는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에 발맞추어 서울시도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서울시 지가 안정세와 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서울시민 불편을 감안한 것이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2008년7월9일 준공업지역에도 공동주택 건립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도시계획조례가 개정되면서 준공업지역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어 2008년7월29일자로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7월28일(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데, 투기 우려 등이 없어 재지정하지 않게 됐다. 남대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향후 투기, 난개발 등 토지거래시장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를
농협이 부천시 소사구에 안심한우마을 6호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한우 등심 1등급은 100g에 8,700원으로 인근 식당대비 29~34%저렴하다. 이는 △유통단계를‘농가→안심축산→한우마을’의 3단계로 축소하여 9~11%비용 절감 △상차림 비용 10~13% 절감 △자체마진 10%를 절감한 결과이다. 또한, 한우 동일성 검사와 항생제 잔류물질검사등 철저한 위생관리체계를 거친 안전한 한우만을 판매한다. 한마디로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오픈한 부천 소사점은 청계산점, 안양 비산점, 부천 초산점, 광주 신창점, 길동 사거리점에 이은 한우마을 6호 매장으로 점포면적 1,254㎡ (380평), 좌석수 228석 규모로 고객 편의 및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안심축산을 협동조합형 대형패커로 육성해 유통단계축소, 안전성 확보, 거래 투명성제고 등 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루겠다.”며 “안심한우마을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사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축산물유통혁신의 일환으로 안심한우마을, 축산물프라자와 같은 정육점형식당을 현재 324개소에서 2016년
앞으로는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거부와 같은 인·허가 등의 취소뿐 아니라 의견서만 받는 과징금 부과 같은 행정처분도 처분을 하기전에 처분이 적법한지 여부를 미리 볼 수 있다. 경기도는 26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문 대상범위 확대 △청문주재자의 전문성 확보 △전용 청문장 설치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청문실시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청문(聽聞)제도는 행정청이 어떤 처분을 하기 전에 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증거를 조사하여 잘못된 처분이 나가는 것을 미리 막는 절차. 그간 개별법령에서 청문을 실시하도록 명문으로 규정한 경우나 행정청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 한해 청문을 진행해 왔다. ‘경기도 청문 실시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개별법령에서 필수적 청문대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받을 자가 요구하는 경우에는 청문을 실시 할 수 있다. 법률전문가를 청문주재자로 구성함으로써 심도 있는 증거조사와 의견제시가 가능하게 된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거나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건들은 청문주재자를 3명 이상으로 하는 중요청문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심층적이고 공정한 청문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안동광 법무담당관은 “청문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9,330억원, 영업이익 1조1,14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쾌거를 얻었다. 순이익은 금융비용 및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9,470억원을 기록했다. 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모든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에 따라 3조9,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미세공정 전환 및 수율 개선을 바탕으로 D램, 낸드플래시, MCP 모든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1조1천1백4십억 원(영업이익률 28%)을 기록했다. D램은 2분기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6% 상승했다. 출하량은 모바일 D램 수요증가 및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서버 D램 수요증가 등으로 기존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공급 업체들이 모바일 D램으로 제품을 전환하면서 PC D램 가격은 상승했으며 기타 고부가가치 D램의 가격도 안정됐다. 낸드플래시는 모바일 기기용 eMMC 및 MCP 제품 수요 강세와 수급균형에 따라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5% 상승했다. 하반기 시장과 관련해서는 D램의 경우 보급형 스마트폰의 성장과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2.3조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10.5% 증가했다. 시장별 결제대금으로 보면 장외 채권기관결제의 결제대금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일평균 19.8조원, 직전반기 대비 12.0%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예탁결제원이 25일 발표한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에 따르면 장내 주식시장 결제규모는 상반기 중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4,584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대금 차감율이 0.1%P 감소하면서 결제대금이 소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중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3천억원으로 채권시장의 거래대금 감소(일평균 5.6조원, 직전반기 대비 8.1% 감소)에 따라 직전반기 대비 0.3% 감소했다. 특히, 직전반기 대비 국채결제대금은 증가(총액기준 약 6.5조 원, 4.5%↑)한 반면, Repo 결제대금이 대폭 감소(총액기준 약 10조 원, 58.7%↓)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중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6,823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의
기업내 휴대전화 사용자들의 데이터 초과 사용으로 인한 통신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SK텔레콤은 25일 법인이나 임직원 개인 회선의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전체 사용량을 하나로 묶어서 데이터 사용 초과 여부를 판단하는 신개념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 ‘T데이터모아’를 출시했다. ‘T데이터모아’의 가장 큰 특징은 동일 그룹으로 묶인 사용자들끼리 초과된 데이터를 남는 데이터로 상쇄시키는 방법으로 추가 요금 발생을 막아 회사 또는 개인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 ‘T데이터모아’를 활용하면 구성원 개개인은 기본 제공 데이터를 남겼을 경우 잔여 데이터에 한해 동료에게 제공하는 만큼 아무런 손실도 발생하지 않다. 향후 데이터를 초과 사용해도 다른 동료의 잔여 데이터를 통해 초과량에 대한 요금을 상쇄시키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회선당 월 1천원이다. 사용자 모두의 데이터 사용량이 기본 제공 데이터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1만8천원까지 과금되는 기본 한도 상한 요금제가 적용된다. ‘T데이터모아’ 서비스는 법인에 재직 중이며 LTE 전용 요금제(스마트폰에 한해 적용)를 사용 중인 고객 20명 이상이 모이면 사용 가능하다. 또
점포유형별 사회공헌활동 평가에서 대형마트가 5점 만점에 평균 3점으로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어 ‘전통시장’(2.96), ‘백화점’(2.85), ‘인터넷쇼핑’(2.77), ‘슈퍼마켓’(2.71), ‘TV홈쇼핑’(2.69), ‘편의점’(2.47) 순이었다. 결국, 소비자들은 지역사회와 환경 등을 배려하는 유통점포로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등을 차례로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5일 전국에 거주하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통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점포규모가 큰 대형마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해당지역 주민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이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이나 매출 일부 기부활동, 저렴한 교양·취미 강좌개설도 긍정적 이미지 구축에 한 몫 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의는 ‘전통시장의 사회공헌활동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상인회 중심의 골목·거리 청소, 지자체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다양한 전통시장 행사 등 지역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활동들이 호감을 줬을 것”으로 풀이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통기업의 사회공헌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거주자의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118억5천만USD로 직전반기 대비 33% 증가했고, 보관잔액은 103억4천1백만USD로 직전반기 대비 7% 증가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직전반기 대비 151%상승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15% 증가했다. 주식에 비해 건당 거래금액이 큰 외화채권이 결제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로, 24%의 비중을 보인 외화주식 결제금액보다 61억USD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관잔액 역시 외화채권이 72억USD로 31억USD인 외화주식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장은 2013년 상반기 결제금액 총액은 23억7천만USD로 직전반기 7억7천만USD에 비해 205%의 상승을 보였다. 총 외화주식 결제규모 중 65%를 차지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인 미국시장의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18억6천만USD로 직전반기 7억4천만USD에 비해 152% 증가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직전반기에는 4천만 USD로 금액이 미미했으나, 2013년 상반기에는 5억USD로 크게 증가했다. 보관잔액은 10억USD로 직전반기 6억USD대비 69%가 증가했고, 이 가운데 미국시장 외화주식 보관잔액
신한금융투자는 300억원 규모의 비과세 채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판매대상 채권은 국민주택채권, 롯데쇼핑 달러표시채권, 비과세 한국전력 달러표시채권 등이다. 특히, 국민주택채권, 롯데쇼핑 달러표시채권은 표면 금리가 0%로,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는 상품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하고, 만기 때 원금을 받아 수익을 챙긴다. 뿐만 아니라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재명 FICC 본부장은 24일 “정부가 세금 감면제도 정비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만큼, 거액 자산가들은 절세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특판은 비과세 한국전력 달러표시채권, 물가연동국채 투자 등으로 다양한 절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판매되는 국민주택채권은 정부가 발행한 무위험 채권이다. 2~7년 만기의 다양한 국민주택채권이 판매되며 이자 및 투자수익 모두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이 채권들은 2011년 이후 신규 발행이 중단돼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특히, ‘국민주택 2종 09-10’ 종목의 경우 종합과세 대상자의 세전 수익률 기준으로 연 4%대의 고수익을 얻을 수
향후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둬야 할 과제로 기업들은 ‘물가·원자재가 안정’을 첫손에 꼽은데 이어 ‘외환·금융시장 안정’, ‘수출기업 지원확대’, ‘일자리 창출 지원’, 감세기조 유지, 부동산시장 활성화 등을 순서대로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에 실시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회복을 느끼는 지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87.0%에 달했다. 경기회복을 느끼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유로는 ‘판매부진’(41.5%)과 ‘수익성 악화’(28.3%), ‘주문물량 감소’(23.0%), ‘자금사정 악화’(6.5%) 등을 차례로 꼽았다. 한편, 기업들은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마저 둔화되면서 올해 경제상황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었다. 작년말 기업들이 경영계획 수립시 예상한 올해 경제상황을 100이라고 했을 때, 최근 까지의 실제 경제상황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에 대해 평균 70.5로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80.3), 섬유·의복·신발(80.0), 음식료·생활용품(77.3), 조선·플랜트(76.3),
아시아나항공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휴양지인 발리 노선을 취항하며 동남아 노선을 강화한다. 아시아나가 19일부터 주7회 운항하는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매일 오후 5시15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15분 (현지시각)에 자카르타에 도착하며, 자카르타에서는 오후 11시4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55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5일부터 주2회 운항하는 인천-발리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1시40분 (현지시각)에 발리에 도착하며, 발리에서는 매주 금/월요일 오전 3시 정각(현지시각)에 출발하여 오전 10시55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취항을 기념하여 자카르타, 발리 노선의 특가 항공권 제공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9월30일까지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원래 적립되던 마일리지의 2배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