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율 및 번호판 영치대수를 획기적으로 증대한 점이 인정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가 제출한 지방예산 효율화 사례 131건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市주관 체납 자동차세 구·군간 징수촉탁제는 소통과 협업을 통한 세정업무 추진으로 정부 3.0의 좋은 사례로 평가했다. 안전행정부는 매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예산을 아끼거나 수입을 늘린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지난 6월 이후 체납액 징수율 및 체납액 감소율 모두 전국 1위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3개 분야에 대해 창의성, 노력도, 예산절감 성과, 타 자치단체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발표 등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발표한 ‘시주관 체납 자동차세 구·군간 징수촉탁제’는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체납 징수기법으로 동일 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간의 체납 자동차세에 대한 징수촉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무단점유차량(대포차)의 강제인도 등 타 구·군의 체납 자동차세를 징수하는 제도다. 조현철
SK텔레콤이 종로구 세운상가 5층에 3D프린터 등 장비를 갖춘 시제품 제작소를 열고,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발표한 ‘행복동행’ 계획의 일환으로, ‘BRAVO! Restart(브라보 리스타트)’, ‘T open lab(T 오픈랩)’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본격화 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소인 ‘SK 팹랩서울(SK Fab Lab Seoul)’를 열었다. SK텔레콤은 3일 ‘SK 팹랩서울’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에 집중된 기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초기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어려움이 따르는 하드웨어 개발 분야까지 창업 지원의 폭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일회성 창업 교육 및 경비 지원 차원이 아닌 창업 全 단계에 걸친 통합적 창업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SK 팹랩서울’을 통해 3D 프린터 등 장비를 비롯, 제작 관련 경험 및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를 통해, 창업가들에게 3D 모델링 및 스캐닝을 통한 설계 및 후가공 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소는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www.skti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웨딩 플라워로 유명한 글로벌 플라워 아티스트 제프 레섬(Jeff Leatham)과 콜라보레이션한 ‘VDL 브라이덜 컬렉션’을 출시했다. 특히 다각도로 빛을 반사해 얼굴에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입체감을 준다. 이번 ‘VDL 브라이덜 컬렉션’은 제프 레섬의 웨딩 플라워 작품에 많이 사용되는 흰 장미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겨울 신부에게 어울리는 눈꽃과 같은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베일 사이로 보이는 빛나는 피부와 핑크빛 입술, 웨딩 부케를 든 희고 가녀린 손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의 주력제품인 ‘VDL 루미레이어 프라이머’는 바이올렛 컬러의 루미레이어 펄이 칙칙한 피부톤을 맑고 투명한 빛이 나는 피부톤으로 정돈해 주는 제품이다. 또한 ‘VDL 루미레이어 핸드 에센스’는 미백 및 주름개선의 이중기능성 제품으로 웨딩 링이 돋보일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손으로 관리해 주며, ‘페스티벌 립스틱 틴티드 밤’은 청순한 신부의 매력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핑크 컬러의 고보습 틴트 립밤이다. 이밖에 피부 잡티를 완벽히 커버하면서 촉촉한 마무리감을 주는 ‘루미레이어 CC밤’과 손 끝까지 아름다운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 12차 상품을 6일까지 5영업일간 한정 판매한다.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 은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자산의 보유기간을 조절하는 매매기법을 활용한다. 즉, 위험자산 보유기간을 연중 30% 이내로 제한해, 시장위험 노출도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운용전략은 최근 12년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용성과가 가장 우수한 전략을 기본으로 활용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만의 자체 고유모델을 적용하여 운용에 반영하는 전략.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은 목표수익률(6~8%)을 달성하게 될 경우 수익실현을 통해 유동성자산인 랩 전용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ETF 매도시 별도의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운용기간 동안 6~8% 수준의 목표수익을 추구함으로써, 낮은 시중금리 대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투자 포인트이다. 또 국내상장 ETF를 편입, 운용해 매매차익 비과세로 인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중위험·중수익’, ‘절세형’ 투자
“주요국은 통상임금 범위를 노사자율에 맡기거나 법령에 명확히 규정해 처음부터 분쟁 소지를 차단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통상임금의 범위를 노사자율에 맡기지도, 법령에서 명확히 규정하지도 않아 산업현장에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법원의 통상임금 최종판결을 앞두고 2일 대법원·국회·정부에 전달한 ‘통상임금 국제비교 및 시사점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수행한 이번 보고서는 “우리나라에서 통상임금이 문제된 근본원인은 통상임금의 범위를 노사자율에 맡기지도 않고, 법령에서 명확히 규정하지도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연장·야간·휴일근로를 할 경우 통상임금의 50%이상을 할증임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했지만 정작 통상임금에 무엇이 포함되는지에 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다는 것. 이에 노사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인 행정지침에 따라 통상임금 범위를 결정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대법원이 그동안 행정지침에서 제외해온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소송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보고서는 “주요 선진국이 통상임금 관련분쟁이 거의 없는 것은 노사 당사자에게 통상임금 범위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우리나라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류 시스템이 개선된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3개 기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인천국제공항 항공물류 공동화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29일 인천공항세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항공물류 시스템개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항공물류 공동화 사업’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의 공동물류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유도하고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한 2013년 ‘공동물류 공공지원사업’에 창의제안 공동물류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인천공항 항공화물의 운송을 위해 사용되는 파렛트(화물 적재용 도구) 공동화 사업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선화물의 효과적인 보관·처리 및 수출입 검역 화물의 검역·통관을 위한 공동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항공물류 공동화 사업의 1단계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컨설팅 사업 결과를 토대로 2014년도 하반기에는 2단계 선도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사업시행 효과 및 분석 등을 거쳐 본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동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항공화물
LG생활건강은 지그재그로 솔이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뭉침 없이 인형 같은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뷰티기기 신제품 ‘이튠 지그재그 마스카라’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마스카라를 지그재그로 쓸어 올려 속눈썹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노하우를 적용해, 1초에 10회 이상 지그재그로 움직이면서 속눈썹을 빗어 올려주는 특허 기술의 무빙 브러쉬를 탑재했다. 무빙 브러쉬는 메이크업 전문가의 손길처럼 속눈썹 끝까지 골고루 마스카라액을 발라주면서 빗어 올려줘, 롱래쉬 효과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오랜 시간에도 처지지 않는 아찔한 컬링(Curling) 효과를 속눈썹에 연출할 수 있다. 건강한 속눈썹을 위한 영양성분으로 부평초 추출물, 7가지 퓨어 블랙 콤플렉스, 실크 단백질 성분 등을 함유한 영양제도 증정한다.
국세청은 28일 ‘2013년 국세 고액상습체납자'를 공개했다.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 1,662명, 법인 936명 등 모두 2천598명이며, 체납액 4조7,913억원, 1인(업체)당 평균 18억4천만원이다. 체납규모는 5억원~30억원사이가 2,335명으로 공개인원의 89.9%, 체납액이 2조7,871억원으로 전체의 58.2%를 차지했다. 신규 공개대상자는 ▶2010년 2,797명 ▶2011년 1,313명 ▶ 2012년 7,213명 ▶2013년 2,598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감소이유'에 대해 "2012년에 공개기준이 하향돼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체납자가 일시적으로 공개대상으로 포함됐었다"면서 "올해는 일시 편입된 체납자가 걸러져 공개인원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관보, 세무서 게시판, 국세청 홈페이지, 인터넷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배너)에 명단공개를 병행하기로 했다. 법인 체납자의 경우 ▶삼정금은(주)가 495억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경원코퍼레이션 344억원 ▶쇼오난씨사이드개발(주) 284억원 ▶드림리츠(주) 273억원 ▶(주)궁전특수자동차 2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이오바이오(주) 189억원 ▶(주)크레타건설 186억원 ▶(주)제
최근 선진국을 필두로 각종 경기지표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고, 내년도 국내 소매유통분야도 3%대 성장전망이 나오는 등 내수시장 회복도 기대되고 있어 택배 및 3PL 성장 주도로 물류시장이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7일 기업 물류담당 임원, 학계·연구소 전문가 등 102명을 대상으로 ‘2014년 물류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응답자의 44.1%가 ‘내년 물류시장 올해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45.1%였고 ‘위축될 것’이라는 응답은 10.8%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내년도 물류시장 사정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물류분야별로는 택배나 3PL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해운업계는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물류분야별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택배(81.8%) ▶종합물류서비스(3PL)(59.6%), ▶항공(55.1%)은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으나, ▶육상(50.5%) ▶복합운송주선(포워딩)(52.5%) ▶해운(61.3%)은 부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내년 물류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슈로는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 변동’(59.8%)
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Premium 카드가 나왔다. 우선 ‘클래식-L’ 고객은 한화/켄싱턴/하이원 리조트와 글램핑, 카라반 등의 주요 캠핑장, 요트체험 중 한곳을 연 1회 주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 1회 주중, 주말 관계없이 회원가로도 이용 가능한 옵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켄싱턴/하이원 리조트에서는 사우나, 수영장, 볼링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에도 10~50% 할인된 회원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7일 전국 주요 리조트 및 캠핑장 등에서 무료 이용 및 회원대우를 각각 연 1회씩 받을 수 있고, 주말에 관련 특정업종에서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레저 관련 특화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탑재한 신상품 ‘신한카드 The CLASSIC-L(이하 ‘클래식-L’)’을 출시했다. ‘클래식-L’은 리워드 혜택도 크다. 모든 가맹점에서의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대해 캐시백형은 1%를, 마일리지형은 대한항공 1,500원 당 1마일, 아시아나항공 1,000원 당 1마일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리워드로 제공한다. 여기에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당월 주말의 특정업종 이용금액에 대해 캐시백 2%, 마일리지
앞으로 간척지내 기업도시 사업부지는 공유수면 매립공사 완료 전에도 분양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기업도시 투자유치 촉진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12월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앞으로는 기업도시 사업자가 개발구역 면적의 70% 이상에 해당하는 공유수면 매립면허권을 확보한 경우에는 매립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하였더라도 선분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간척지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매립 및 부지조성공사 완료 후 토지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어, 투자유치가 장기간 지연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바다를 매립해 사업을 추진중인 영암해남 기업도시의 경우, 매립공사가 완료되기 전에도 국내외 투자유치가 가능해져 기업도시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는 기업도시 사업자가 부담하고 있는 광고선전비 등 판매비가 총사업비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기업도시 사업자의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이 가능하도록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타개발사업과 같이 판매비를 총사업비에 포함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추
옛 선조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세금과 관련된 유물’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낸 ‘조세박물관 전시유물 도록’이 출간됐다. 국세청은 26일 조세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한 권의 도록에 담아 선조들의 지혜와 지침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널리 전파하기로 했다. 특히 세금의 중요성과 올바른 세금관을 가질 수 있도록하는 한편 향후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진1] 국세청 조세박물관은 세금의 중요성과 올바른 세금관을 갖게 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2002년 처음으로 개관돼 11년을 맞이하고 있다. 당시 국세청은 조세관련 유물 1만여점을 수집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면서 ‘세금전문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관람객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전파했던 조세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으로 우수한 조세제도와 개청이후 국세행정의 주요 발전내용을 소개하는 등 보다 충실한 내용과 새로운 전시유물로 재단장하기도 했다. 조세의 변천을 알 수 있도록 시대별로 전시실 코너와 유물을 배치했으며 공평한 조세부과를 위한 세종대왕의 공법 시행 등 역사적 의의와 교훈이 있는 주요 제도와 사건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새롭게 전시하는
“지금 부동산 시장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부동산활성화법안이 원만히 처리되어 다른 대책들과 시너지를 내게 하고, 올 연말로 끝나는 양도세 비과세 조치 등은 주택거래가 정상화될 때까지 연장할 필요가 있다” 양도세 비과세, 취득세 감면 혜택의 종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계가 부동산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취득세율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어야 할 10대 법안에 대한 건의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건의문에서 대한상의는 “정부가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내놓은 취득세 감면조치, 양도세 비과세 등에 대한 일몰기한이 올해말로 끝난다”며 “부동산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세금과 자금조달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 주택시장이 빠르게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상의는 또한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법안 처리가 안돼 발표와 실행이 따로 가면서 시장혼란을 초래하고 미래 예측가능성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의는 “부동산규제 개선의 핵심사항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분양가상한제 축소는 2009년에 발의되었으나 국회 입법과정에 막혀 4년째 시행되지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의 선행이 차가운 날씨 속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병만은 경제 자립을 꿈꾸는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김병만은 2012년 ‘김병만의 나눔지원센터’를 설립,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 두 가정 무료창업 지원을 해준데 이어 10가정에게는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 나눔지원센터의 선행은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2] ‘2013 힘내라 우리가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창업 지원은 창업이 가능한 부부(가족)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자 중 총 5가정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만의 나눔지원센터는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가정들이 꿈과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김병만은 “이번 무료임대 창업을 통해 영업 활동을 시작하는 가맹점들의 홍보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며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가정에도 이번 무료 창업 지원을 통해 웃음꽃이 다시 피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만의 투마리치킨은 100% 국내산 신선하고 양질의 닭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20가지 한방 재료로 만든다. 또한 빙초산과 사카린, 방부제 없이 직
중소기업들의 수출이 내년에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주를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수출하는 A사는 중국 경기둔화와 동남아 신흥국 경제불안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서 올해 수출이 전년보다 20%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이 살아나고 있다.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동남아시아 경제불안이 진정되면서 전통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A사는 “중국과 신흥국 경제가 큰 변수가 되겠지만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출 중소기업 672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내년 중소기업의 수출은 올해보다 5.0%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수출전망에 대해서도 ‘올해와 비슷할 것’(57.1%)이라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31.1%로 ‘줄어들 것’(11.8%)이라는 답변을 3배 가까이 웃돌았다. 대한상의는 “올해 중소기업은 세계경제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수출시장 경쟁심화, 엔저의 영향으로 수출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내년에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 경제 회복, 신흥국 경제 불안 진정,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