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과 정부에서 국민 복지증진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원이 수반되는 만큼 세율인상 등 다양한 증세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조세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연구논문이 한국세무학회 겨울호에서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저자 최한상(국세청), 교신저자 박성욱(경희대 조교수), 공동저자 김양균(경희대 교수)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조세측면에서 제시한 개선방안으로 ▶고액 현금거래에 대한 세원관리 강화 ▶세무조사 제도의 실효성 제고 ▶역외탈세 부분에 대한 조사강화 등을 꼽았다. 이와함께 ▶조세범칙조사 강화 ▶고소득 자영업자 과세강화 ▶전자상거래 세원관리 강화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공권력 집행 등을 제시했다. 연구논문은 “조세부담을 회피하려는 지하경제 존재로 인해 국민들 사이에 조세부담이 공평하지 않다는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단순한 세율인상 등의 조세정책을 제시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이같은 대안이 내놨다. 논문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1년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총 22,178건의 정보를 제공받아 9,929건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6,889(69.4%)건이 고발 추징조치
금천세무서(서장·이화순) 직원대표위원회가 주관하는 ‘닮고 싶은 관리자 상(象)’에 이동균 업무지원팀장이 선정돼 기념패가 전달됐다. 이 상은 후배직원들이 공직생활의 롤모델(Role Model)로 삼아 부단한 자기정신을 유도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관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금천세무서 직원들은 이동균 팀장이 평소 검소한 생활태도로 많은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관리자로서 우수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점을 인정해 선정했다. [사진1] 이동균 팀장은 작년 2월 부임했으며, 운영지원과장이 장기 파견으로 공석인 가운데 본관과 별관 2개 청사의 쾌적한 관리와 직원들이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게 각종 업무지원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또한 평소 금천세정협의회, 관악세정협의회, 가산디지털산업협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덕중 국세청장의 작년 4월에 가산디지털단지 현장 방문시에는 중소기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국세청장이 중소기업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던 숨은 실무자이다. 이동균 팀장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근무하는 직원들간의 소통과 화합하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은 법률, 회계, 세무, 금융 등 업무영역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자격사간 무한 경쟁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세무사라해서 조세분야에만 국한시킨 업무는 결국 다변화해가는 시대에 퇴보를 의미한다.” 세무법인 하나(대표이사·최영수)는 21일 서울 역삼동 본점 대회의실에서 재도약을 위한 부설 조세연구소(소장·이규섭)를 설립하는 개소식을 통해 ‘제2의 창업’을 공식 선언했다. 조세 연구위원은 ▶허병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정진택 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종재 전 수원세무서장 ▶한연호 전 해남세무서장 ▶김용철 전 의정부세무서장 등 각 분야별 조세전문가와 ▶정종우 박사(금융전문가) ▶강유리 변호사가 융합, 그야말로 부설 조세연구소가 세무법인 하나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사진2] 이규섭 조세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률, 회계, 세무, 금융 등이 각 분야별로 서로 얽히고 섞여 있어서 업무의 영역이 다변화 과정에서 모호해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 “조세연구소의 역할을 잘 발전시켜서 세무법인 하나는 물론, 세무사 업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무법인 하나는 내부적으로 부설 조세연구소를 설립해
국가와 국가사이에 서로 다른 조세제도와 기존 국제조세제도의 허점을 이용, 소득을 ‘낮은 세율 국가’로 이전하는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에 대해 국제적 대응책이 마련된다. 이에따라 다국적 기업에 대한 세원관리가 보다 강화돼 앞으로는 세금을 회피하는 기존의 관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21일 프랑스 소재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OECD 국세청장회의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G20 정상들의 핵심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OECD 국세청장회의 운영위원회는 아일랜드(의장), 영국·캐나다·러시아(이상 부의장), 한국·일본·호주·노르웨이·프랑스·인도·네덜란드 등 11개국 국세청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BEPS(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에 대해 ▶공격적 조세회피를 통한 세원잠식(countering base erosion) ▶과세관할권 결정기준의 남용(jurisdiction to tax) ▶이전가격세제 남용(transfer pricing) 등 3개 분야에 대한 15개 행동계획 이행을 프로젝트의 범위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 오는 2015년까지 BEPS를 초래하는 OECD 모델조세조약,
반포세무서(서장·장운길)와 방배경찰서(서장·조상현)는 최근 서초구 방배동 관내 탁구장에서 간부와 탁구 동호인 26명이 참석, 친선 탁구경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방배경찰서와 반포세무서가 매년 친선 도모를 위해 소규모 단위로 실시해 오던 탁구시합을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등 제대로 형식을 갖춰 실시했다. 특히 각 기관의 최고 선수를 선발해 게임의 긴장감이 맴돌았으며, 두 기관의 기관장 대결까지 있어 뜨거운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사진1] 경기에서는 ▶각 서장의 개인전 ▶남녀혼합 복식전 ▶에이스 개인전 등 다양한 매치로 참석자와 참관자 모두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대회로 이끌어 냈다. 경기결과는 전체 7게임을 실시했으며, 각 게임마다 5세트 3선승제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2승을 먼저 올린 방배경찰서는 중후반에 이르러 승수가 주춤했으며, 반포세무서는 ‘최고급 대표선수 시합’에서 3승을 올림으로써 역전의 발판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상현 방배경찰서장이 포함된 복식팀이 2승을 올리면서 팽팽한 실력으로 두 팀은 3:3의 상황에 이르렀으며 마지막 직원대표의 7번째 게임에서 4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2로 팽팽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반포세무서 최고단식 선수
그간 국세청 훈령으로 운영하던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가 ‘납세자보호위원회’로 국세기본법에 법제화되고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 권익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세청은 19일 국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전국 6개 지방청을 비롯해 111개 세무서에 1월부터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같은 조치는 국세기본법이 개정(제81조의18신설)되면서 납세자보호사무처리규정(훈령)으로 운영하던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가 납세자보호위원회로 법제화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위원장을 외부위원 중에서 선임하고 세무관서장을 배제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또한, 위원회 심의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위원을 내부위원보다 더 많게 구성했다. 지방청의 경우 외부위원 5명, 내부위원 4명 등 9명이며 일선세무서는 외부위원 4명, 내부위원 3명 등 7명으로 구성했다. 외부위원은 변호사, 세무사, 교수 등 법률 및 조세분야 전문가를 선임하여 안건을 보다 심도있고 공정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는 중소규모 납세자(수입금액이나 양도가액이 100억 미만) 외의 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반이 신청한 조사기간 연장이나
‘T베이스볼 · T바스켓볼 · T골프’ 등 스포츠 영역에서 LTE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제공 영역을 e-스포츠까지 확장했다. SK텔레콤은 17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생중계 및 경기 정보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T롤(LOL)’ 서비스를 출시했다. ‘T롤(LOL)’은 앱 기반 서비스로 LTE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롤(LOL)’을 동영상 전용 요금제인 ‘T스포츠팩’을 통해서도 제공한다. ‘T스포츠팩’은 월 9천원에 ‘T베이스볼 · T바스켓볼 · T골프’ 등 SK텔레콤이 출시한 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콘텐츠를 일 2GB씩 한달 최대 62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T롤(LOL)’에 가입한 고객은 롤챔스, 롤드컵, 마스터즈리그 등 주요 대회의 경기 생중계를 HD급 초고화질 영상으로 시청 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은 생중계 중에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으로 주요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으며
“한국경제가 안팎으로 저성장함정과 新샌드위치위기에 직면해 국력이 약화되고 있는데도 사회구성원들이 대립프레임에 갇혀 역량을 결집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6일 ‘한국경제의 3대 허들과 5대 대응과제’ 보고서를 통해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이같이 진단하고 “잠재성장률 4%, 고용율 70%, 국민소득 4만불이라는 국가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3대 허들을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대한상의는 한국경제가 직면한 3대 허들로 ▲저성장 함정 ▲新샌드위치 위기 ▲주체들간 대립프레임을 꼽았다. 최근 한국경제는 저성장함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0년대 8.6%에 달했던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90년대 6.4%, 2000년대 4.5%, 그리고 2010년대 3.6%로 빠르게 떨어지는 추세다. 특히, OECD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4년 후는 2.4%, 17년 후에는 1%로 떨어져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의는 “잠재성장률이 소득증가보다 빠르게 그리고 선진국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하락요인이 가계부채부담, 주력산업의 공급과잉, 저출산·고령화 같은 구조적인 것이어서 저성장함정 탈출이 쉽지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대외여건도
올해 주요 기업들의 대졸 신입직원 채용규모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정유·화학의 채용규모는 조금 늘어나지만, 건설과 섬유·제지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500대 기업 일자리 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243개사의 채용예정 인원이 30,90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이들 기업이 작년 채용한 31,372명보다 1.5% 남짓 감소한 수치다. 기업당 평균채용 인원은 127.2명으로 지난해(129.1명)보다 1.9명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는 500대 기업 중 322개사가 응한 가운데 채용 계획이 있는 곳은 194개사(60.3%), 채용하지 않는 기업은 49개사(15.2%)였다. 아직 채용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79개사(24.5%)에 달해 올해 대졸 일자리 규모는 이들 기업의 채용계획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대한상의는 “올해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은 아직 경기 회복세를 확신하지 못하며 채용규모를 쉽사리 늘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풀이했다
국세청이 이달 15일부터 운영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과거연도 연말정산 때 놓친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아 세금을 더 환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 19세 이상 부양가족의 소득공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동의절차를 몰라 소득공제를 누락했거나 양가 (조)부모 등 부양가족의 의료비, 주택 차입금 관련 공제 등을 빼먹고 했다가 나중에 한국납세자연맹의 과거연도 연말정산 도우미서비스를 이용해 추가로 환급을 받은 사례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5일 “납세자연맹의 환급대행도우미서비스를 신청하는 사람 중 부양가족(배우자, 부모님 등)의 연말정산 정보동의 절차를 잘 몰라 뒤늦게 신청하거나, 부양가족의 의료비가 간소화서비스에 누락돼 환급신청 하는 건수가 지난 2011년에 비해 5배정도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납세자연맹은 작년에 납세자연맹의 과거 5년간 놓친 소득공제 환급도우미코너를 통해 환급받은 사람 중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유로 환급 신청한 사람의 대표적인 사례를 정리해 발표했다. 근로소득자 김○○씨는 배우자와 부모님의 연말정산간소화 정보동의 신청절차를 모르고 있다가 작년 연말정산 때 처음으로 2008~2011
국세청은 로스쿨 학생들이 국세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도록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업무협약(2013.9.5)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실무수습에 들어갔다. [사진2] 국세청은 14일 로스쿨 학생의 국세 실무수습이 겨울방학부터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며, 수습기간은 13일~2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실무수습생은 법학전문대학원별 정원의 2% 내외, 2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원의 추천을 받아 총 31명이 공정히 선발됐다. 13일 첫날 학생들은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의 특강과 국세청 선배 변호사와의 대화, 불복업무개요와 사례 등의 시간을 가졌다. 14일부터는 국세청과 각 지방국세청에 분산 배치된 후 전담 멘토를 지정받아 ▶불복청구서·사건조사서·결정서 작성 ▶국세심사위원회 참관(위원장 허락시) ▶연구과제수행 등을 하게 된다. 윤상수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이번 ‘국세 실무수습’에 대해 “세정현장을 법학전문대학원생에게 공개함으로써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세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제고돼 국민의 신뢰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로스쿨 학생들은 국세청 내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우수한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고
반포세무서 직원들이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등반대회를 가졌다. [사진1] 이달 11일 남양주 소재 운길산에서 장운길 서장을 비롯한 직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등산대회를 가진 것. 이날 행사는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직원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의 자리 마련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강추위가 한풀 꺾여 비교적 포근한 날씨에 진행된 이날 등반은 운길산역 인근의 진중리 → 운길산 정상 → 수종사 → 송촌리 마을회관 코스로 약 3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산행 참여직원 중 한 명의 포기자도 없이 모든 직원이 코스를 완주했다. 장운길 서장은 산행 후 가진 오찬에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의 해를 맞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2014년에도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디어가 풍부해 기획력이 뛰어나며, 맡은 바 업무는 끝까지 완수하는 '불도저'형 관리자. 행시 32회 출신인 최진구 국장은 59년생으로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사무관 시절 서울국세청 특별조사담당관실, 중부국세청 조사국 등에서 근무하며 세무조사 경험을 쌓기도 했다.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근무, 파주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2과장 등을 지냈으며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특히 정보개발2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편한 세무회계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기도 했다. 서울청 납보관 당시에는 납세자권익보호에 역점을 두며,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프로필- ▷59년 경남 사천 ▷마산고, 고려대 ▷행정고시 32회 ▷서울국세청 특별조사담당관실 ▷중부국세청 조사국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주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2과장 ▷국제세원정보T/F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부산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앙공무원 교육원 파견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임경구 국장<사진>은 뛰어난 업무능력과 친화력 높은 인간관계가 강점으로 꼽히는 관리자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천 및 부천지역내 조사업무를 전담하는 조사4국 신설과정에서 국장에 대한 후보자들간의 다양한 하마평이 나돌았으나, 직전 보직기간 3개월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업무능력과 높은 친화력을 가진 임 국장이 결국 발탁됐던 인물.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근무 당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상사로부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MB정부 출범 이후 이같은 능력치가 감안돼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실로 파견됐다. 국세청이 선진일류세정을 위해 ‘세원사각지대 해소’를 화두로 제시한 가운데, 파견복귀 이후 세원정보과장을 맡아 공정세정의 근간을 세우는 한편, 짧은 중부청 조사 3국장 재직기간에도 6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넓은 세원관할지역을 가진 중부청의 특성을 감안, 세법질서를 엄중하게 세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존중하는 배려감이 몸에 배어 있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통해 업무는 물론 조직분위기를 장악하는데 강점이다. -프로필- ▷61년생 ▷경북 영덕 △대구고 ▷고려대 ▷행시 36회 △영도세무서 총무과장 ▷ 마산세무서 재산세과장 ▷광진세
국제세원관리담당관과 국제협력담당관에 이어 뉴욕총영사관으로 파견된 서진욱 국장<사진>은 LA 세무협력관 파견 등 국세청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제조세업무 전문가. 해외직접투자 및 해외부동산, 해외주식거래 등과 관련해 창구역할을 하는 시중은행 각 지점과 증권회사 영업점에도 배포해 해외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세금관련 사항을 설명받을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근무 당시 서 국장은 외국인에 대해 납세서비스제고에 역점을 두고, 기존의 일률적인 서면안내에서 탈피해 수요자별로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고객편의 및 납세순응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개인의 해외투자와 세금이라는 책자를 제작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해외투자와 관련해 의문사항이 있는 납세자는 누구나 활용할 수있도록 함으로써 해외투자의 세정상 애로점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외국인 전담창구를 전국적으로 설치해, 외국인들이 전담요원으로부터 직접 납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국세행정 변화의 한 획이라는 평이다. 서 국장은 국세공무원 운영과장 당시에는 국세공무원교육원의 세법교육교재를 전자책으로 발간해 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국세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