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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9.11 테러 이후 관세행정의 주요 현안사항으로 대두된 “무역 안전과 원활화에 관한 WCO Framework” 및 수출입물품에 관한 세관 신고요건의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세관데이터모델”을 채택하는 등 세관분야 주요 현안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 21세기 세관의 엔진”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관세행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서 성윤갑 관세청장은 6.27(월) ~ 6.29(목)까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제6차 ASEM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하여 동아시아 통관절차 간소화 및 관세협력 증진을 위한 서울 이니셔티브 액션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5차 ASEM 관세청장회의에서 우리나라 관세청이 제안한 서울 이니셔티브의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그 결과물인 서울 이니셔티브 액션플랜을 발표하는 것이다.
서울 이니셔티브 액션플랜은 동아시아 각국이 통관절차 간소화 및 관세협력 증진을 위해 2015년까지 이행해야할 장․단기 이행과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동아시아 지역의 무역환경 개선에 중요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WCO 총회는 연1회 개최되며 회원국 수석대표(관세행정 최고책임자)로 구성되는 WCO 최고 의사결정기관으로 연간 WCO 실적과 활동계획을 검토하고 국제 관세행정의 주요 현안사항 및 향후 관세 행정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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