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전문 IT솔루션 업체인 (주)키컴(대표이사·이윤규)이 내달 4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84년 소트프웨어 개발회사로 출발한 키컴은 관세사사무실 전용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90년부터 본격적으로 세무·회계분야 S/W를 개발, 각종 전시회에 출품하고, '98년에는 한국세무사회와 회계관리 프로그램 공급약정을 체결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00년에는 ISO 9001 획득과 한국능률협회의 KS A9001업체로 선정됐으며, 피코포스트의 자본출자를 통해서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회계프로그램 기반으로 ERP시장에 본격 참여했다. 최근에서 한국IT렌텔산업협회 부회장사로 활동, 빌려쓰는 소프트웨어 ASP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키컴은 오는 9월4일 신대방동에 위치한 눈높이 대교빌딩 한마음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창립 20주년을 기업정보화 서비스의 중심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고, 키컴의 전 제품을 렌탈지원 사업으로 변화시킬 것임을 선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