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36회 '가'급 고공단 4석 가운데 3명 포진 등 전면에 배치 행시37회 서울청장 첫 배출…38회에서도 지방청장 탄생 국세청 인력 다수 점유하는 공채출신 고공단 재입성 광역자치도 가운데 전북출신 10명으로 '전북 전성시대' 예고 김현준 국세청장이 이달 1일 취임 후 지난 15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단행한 고공단 인사를 통해 국세청 상층부의 인적구도가 확정됐다. 국세청 사령탑인 국세청장의 행시 기수는 행시 33회에서 행시 35회로 두 단계 젊어졌으며, 행시·사시와 세무대학 출신으로만 채워졌던 국세청 고공단에 7급 공채 출신 고공단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의 첫 고공단 인사는 행시 36회의 전면적인 부상과 함께 37회가 1급 고공단에 합류했으며, 고공단 가장 아랫기수인 행시 41회가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는 등 하부구조가 더욱 탄탄해졌다. 특히, 일반공채 출신이 고공단에 새롭게 발탁되는 등 비록 고공단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미약하지만, 국세청 각 임용출신별로 고공단을 구성했다. 이번 국세청 고공단 인사에서는 주목할 부분이 상당수로, 행시 36회에서 국세청 ‘가’급 고공단 직위 4석 가운데 3석을 차지하게 되는 등 36회가 전면에 나서
내달 하순에 서울과 부산에서 국내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가인 미국와 중국 및 일본은 물론,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 등 총 6개국에서 활동 중인 관세관이 참석해 현지 관세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1 대 1 상담도 전개된다. 관세청은 오는 8월 27일과 29일 오후 2시에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과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수출거점 지역에 파견된 관세분야 주재관이 우리 수출기업에게 수출입 통관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선진국의 무역장벽이 강화되는 한편 신흥 교역국의 해외통관 애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수출기업 등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각 국 정보를 수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일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 상담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면 관세관과의 1:1 무료상담을 좀
심판 재심리 요건-'중요 사실관계 누락', '명백한 법령해석 오류' 국세심사위원회, 자문기구에서 의결기관으로 승격 국세예규심사위·국세심사위 민간위원…비상임심판관 자격요건과 동일하게 납세자보호관, 세무조사 위법·부당한 행위시 해당 공무원 징계요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심판청구·심사청구 등의 결정절차가 한층 투명화된다. 또한 조사공무원의 세무조사권 남용을 통제하기 위해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직무권한이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2019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한 조세불복절차 개선 및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직무권한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조세심판원 심판관합동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하는 주체가 종전 조세심판원장에서 '상임심판관회의에서 의결'하는 경우로 변경된다. 종전까지는 심판원장이 합동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했으나, 앞으로는 조세심판원장과 상임심판관들이 회의를 열고 과반수 이상이 동의를 해야만 합동회의에 상정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조세심판관회의에서 의결된 심판사건을 다시금 재심리(심리재개)하기 위한 요건도 명확히 규정해, ‘조세심판관회의 의결이 중요 사실관계 누락’, ‘명백한 법령해석 오류’가 있을
서울·경기·인천권역에 전체 법인 대비 59.4% 소재 제조업 법인 전체법인 대비 20.9% 점유…수입금액은 37.4% 금융·보험업 전체법인 대비 4.5% 불구 수입금액 16.0% 국내 법인 사업영위기간 1~5년 이하 40.5% 가장 많아 국내 영업 중인 법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6일 조기공개한 ‘2019년 1차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법인세 신고법인 가운데 43만9천500개 법인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소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법인세 신고법인 수 현황(자료-국세통계연보) [사진2] 이는 전체 법인세 신고법인 가운데 59.4%에 달하는 것으로, 2017년에 비해 수도권 점유비가 0.2%p 증가했다. 전국 시·도별 법인세 신고법인 수는 서울이 23만3천400개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경기 17만5천900개, 부산 3만8천900개 순이며, 지역내 법인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시 3천100개, 제주 1만700개, 울산 1만800개 순이다. 지난해 법인세 신고법인 가운데 제조업에 속하는 법인은 15만4천480개로, 전체 법인의 20.9%를 점유하고 있으며, 해당 제
지난해 4천334억원…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 골프장·유흥음식주점업 개소세 납부 급감 교통·에너지·환경세 신고세액 지난해 15조4천억원 지난해 개별소비세 집계결과 2,000cc 초과 승용자동차 신고세액은 꾸준히 늘어난 반면,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의 신고세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6일 조기공개한 ‘2019년 1차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0cc 초과 승용자동차의 개별소비세 신고세액은 4천334억원으로 2017년 대비 7.1% 증가했다. 개별소비세 신고세액 연도별 증감현황(자료-국세통계연보) [사진2] 특히, 2,000cc 초과 승용자동차의 개별소비세는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와 달리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의 개별소비세는 전년 대비 11.5% 감소한 5천43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골프장 및 유흥음식주점에 대한 신고세액도 크게 줄어 골프장 개별소비세 신고금액은 1천8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유흥음식주점은 871억원으로 9.7% 급감했다. 한편, 지난해 교통·에너지·환경세 신고세액은 15조4천586억원으로 전년도 15조8천122억원에 비해 2.2%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개인·법인사업자, 50대 241만명으로 전체 31.5% 차지 男性, 운수·창고·통신·건설·제조업에 집중 女性, 음식·숙박업·소매업 등에 진출 비중이 높아 부가세 신고인원 부동산임대업이 가장 많아 국내 사업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사업 업태별로 남녀 성비를 살핀 결과 남성과 여성이 특화된 사업 업태가 뚜렷하게 구분됐다. 국세청이 26일 조기공개한 '2019년 1차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총 사업자(개인·법인) 가운데 50대가 241만3천명으로 전체 사업자의 31.5%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았다. 유형별·연령대별 가동사업자 현황(자료-국세통계연보) [사진2] 뒤를 이어 40대 201만3천명으로 26.5%를, 60대는 138만2천명으로 18.0%를 점유했다. 30대는 104만5천명으로 13.6%를 기록했다. 70세 이상과 30세 미만은 각각 53만7천명(7.0%), 27만명(3.5%) 순으로 나타나는 등 연령대별 사업자 수는 법인과 개인 모두에서 50대, 40대, 60대, 30대, 70세 이상, 30세 미만 순으로 집계됐다. 업태별로 각 성비를 분석한 결과, 운수·창고·통신업 사업자는 남성이
스마트폰 통한 모바일홈택스 발급 전년대비 151% 급증 지난해 국세 전화상담 440만건…인터넷 상담 28만7천건 한해 발급되는 국세증명 서류의 70% 이상이 인터넷 홈택스를 통해 발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6일 조기공개한 ‘2019년 1차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발급된 국세증명 민원서류는 총 3천635만2천건에 달했다. 발급 경로별 국세증명 민원서류 발급 현황(자료-국세통계연보) [사진2] 이 가운데 72.9%는 인터넷 홈택스로 발급됐으며,l 뒤를 이어 세무서 방문발급이 14.6%, 무인민원발급기는 5.9%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스마트폰 모바일 홈택스를 통한 국세증명 민원서류 발급이 크게 늘어, 지난해 발급 건수가 34만8천건으로 전년 대비 151.6% 이상 급증했다. 한편, 국세상담센터를 통한 국세 상담은 매년 증가 추세다. 상당경로별 국세상담센터 상담 실적 [사진3] 지난해 전화 상담 건수는 440만7천건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월별로는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시기인 1월에 전화상담이 60만7천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인터넷 상담건수는 28만7천건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으며, 월별로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
국산 농수산식품이 수출과정에서 겪는 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손을 맞잡는다. 관세청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aT와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 통관애로 해소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2]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수출정보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필요한 통관 정보 제공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주요 수출국의 통관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된 통관애로 및 국제분쟁 등을 협력해 해결할 예정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올해 우리청의 최우선목표가 수출기업 총력 지원”이라며, “특히 농수산식품 등 비관세장벽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호 aT 사장 또한 “aT의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전문성과 관세청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정보 및 관세관 등 네트워크를 접목하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들에게 더욱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식품 수출과정에서 비관세장벽이 강화되는 실정이나, 대부분이 중소업체인 수출업체 여건상 정보부족 등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심판 재심리 요건-'중요 사실관계 누락', '명백한 법령해석 오류' 국세심사위원회, 자문기구에서 의결기관으로 승격 국세예규심사위·국세심사위 민간위원…비상임심판관 자격요건과 동일하게 납세자보호관, 세무조사 위법·부당한 행위시 해당 공무원 징계요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심판청구·심사청구 등의 결정절차가 한층 투명화된다. 또한 조사공무원의 세무조사권 남용을 통제하기 위해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직무권한이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2019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한 조세불복절차 개선 및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직무권한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조세심판원 심판관합동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하는 주체가 종전 조세심판원장에서 '상임심판관회의에서 의결'하는 경우로 변경된다. 종전까지는 심판원장이 합동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했으나, 앞으로는 조세심판원장과 상임심판관들이 회의를 열고 과반수 이상이 동의를 해야만 합동회의에 상정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조세심판관회의에서 의결된 심판사건을 다시금 재심리(심리재개)하기 위한 요건도 명확히 규정해, ‘조세심판관회의 의결이 중요 사실관계 누락’, ‘명백한 법령해석 오류’가 있을
그외 주류, 출고·수입신고가격기준 과세방식 '종가세' 유지 맥주·탁주 주세율 매년 3월1일 물가에 연동해 조정 생맥주 2021년까지 한시 세율 경감…경쟁력 유지 차원 내년 제조장에서 출고되는 맥주와 탁주에 대해서는 기존 종가세(가격 기준)가 아닌 종량세(양·도수 기준)로 세금부과 체계가 변경된다. 해당 맥주와 탁주의 주세율은 물가에 연동해 조정되며, 특히 맥주의 경우 종량세 전환과 맞물려 주세액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가 부과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변경되는 주류는 맥주와 탁주이며, 그외 주류 등은 출고·수입가격을 기초로 하는 종가세가 유지된다. 종량세 전환에 따라 맥주와 탁주의 세율 또한 변경돼, 맥주는 1㎘ 당 83만300원, 탁주는 1㎘ 당 4만1천700원이 부과된다. 다만, 생맥주는 세율이 한시적으로 20% 경감된다. 용량이 10ℓ 이상인 용기에 담긴 생맥주에 대해서는 1㎘ 당 66만4천200원이 책정된다. 내년 1월부터 2021년 연말까지 적용된다. 정부의 이번 맥주·탁주 종량세 전환은 고품질 주류 개발 및 생산확대 등 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후관리기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 업종유지 요건, 표준산업분류상 중분류내 변경 허용 업종 변경시 예외적으로 자산처분 허용키로 탈세·회계부정 기업인, 가업상속공제 혜택 배제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이용하는데 있어 다수의 기업인들이 걸림돌로 지적해 온 사후관리 기준이 크게 완화된다. 이와달리 탈세 및 회계부정이 적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가업상속공제 혜택이 배제되는 등 기업인의 성실경영책임이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가업상속공제 이후 현행 10년간의 사후관리 기간을 7년으로 줄였으며, 고용유지 조건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했다. 특히 고용유지 의무기준도 완화했다. 중견기업의 경우 10년 동안 상속 당시 정규직 근로자 수의 120% 이상을 유지해야 했지만, 7년간 중소기업과 동일한 수준인 100%로 완화했다. 사후관리 기간 동안 업종유지 요건도 완화해, 표준산업분류상 중분류 내에서 업종변경이 허용되며, 전문가 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에는 중분류 외 변경도 허용된다. 자산처분 허용범위도 확대돼, 업종변경 등에 따른 자산 처분 및 재취득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자산 처분을 허용키로
중소기업 10%·중견기업 5% 등 세액공제 결혼·자녀육아로 퇴직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시도 세액공제 부여 중소기업이 근로자에게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여시 업무무관 가지급금에서 제외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이 확대되는 한편,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제지원이 확대된다. 정부는 25일 2019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일자리 지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세액공제 확대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근로자 등 다양한 경제주체간에 근로여건·투자계획 등에 대한 합의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상생형 일자리에 투자할 경우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에게는 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세액공제 대상도 확대돼, 내국법인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기금 출연, 중소기업 사내근로복직기금 또는 중소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등에 기금을 출연하면 오는 22년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내국법인이 협력중소기업에 연구·시험용자산 등을 무상으로 임대할 경우 취득가액의 3%를 세액공제하는 적용시기도 올 연말 일몰예정이었으나 22년까지 연장되며, 내국인이 수탁·위탁거래의
배우자 직계존속도 포함 등 근로장려금 수급자격 확대 자녀세액공제 대상서 7세미만 취학아동 제외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시 배우자 자격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로 명문화 홑벌이가구 가운데서도 조부모를 모시고 있는 부양가구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019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가구에 대해서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 요건을 완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근로장려금 지급대상 가운데 홑벌이가구의 범위를 기존 70세 이상 부모를 부양하는 가구에서, ‘70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가구’로 넓혔다. 특히, 직계존속의 범위에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포함하는 것은 물론, 조부모 등도 부양가족에 포함된다. 근로·자녀장려금의 배우자 범위도 명확히 해, 해당 소득세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로 규정했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기간이 일부 조정돼, 상반기에는 8월25일~9.10일까지, 하반기는 2월25일~3월10일로 조정되며, 지급기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상반기는 12월10일~12월30일, 하반기는 6월10일~6월30일로 유지된다. 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자가 자녀장려금을 별도로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제로페이, 사용금액의 40%까지 공제 이연퇴직금 장기연금으로 수령시 퇴직소득세 원천징수율 60%까지 인하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도 소득세 비과세 올 연말 일몰 예정인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적용기한이 오는 2022년 연말까지 연장된다. 또한 제로페이 사용금액에 대한 공제율이 확대돼, 사용금액의 40%까지 공제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2019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서민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소득공제 혜택 연장 방안을 발표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 적용기한 연장과 제로페이 공제율 확대에 이어,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 박물관과 미술관의 범위를 명확히 해 ‘박물관·미술관 입장을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사업자에게 지급한 금액’으로 규정했다. 사적연금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형성한 자산을 노후대비 연금재원으로 유도하기 위해, ISA 만기계좌의 연금계좌 전환시 추가 납입 및 세액공제 한도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연금계좌 총 납입한도는 연 1천800만원에 더해 ISA 계좌 만기시 연금계좌 전환금액이 되며, 세액공제 한도는 연금저축 300~400만원에 더해 ISA계좌 만기시 연금계좌 추가납입액의 10%
분리과세 소득도 경정청구권 인정 해외금융계좌 미신고로 벌금 납부하면 과태료 미부과 자진신고 유도 위해 수정·기한후 신고시 과태료 감경 폭 확대 기한 후 신고한 납세자에 대해서도 자기시정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경정청구 및 수정신고가 가능해진다. 또한 조속한 자기시정 유도 및 납세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한 후 신고시 무신고 가산세 감면율을 조정 및 세분화해, 법정신고기한 경과후 신고한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감면율이 1~3개월내 30% 감면, 3~6개월 이내 20% 감면율이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분리과세 소득에 대한 경정청구권을 확대하는 등 납세자 권익구제가 강화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경정청구 허용범위에 △분리과세 이자소득 원천징수 △분리과세 배당소득 원천징수 △분리과세 연금소득 원천징수 △분리과세 기타소득 원천징수 등에 대해서도 경정청구권을 허용키로 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를 위반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 규정이 보다 합리화된다. 정부는 해외금융계좌 미신고로 인해 통고처분에 따른 벌금상당액 납부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미신고 해외금융계좌에 대한 자진신고를 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