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세자 18개 유형 구분 맞춤식 신고안내
-. 간편장부작성 교실 운영 기장신고 확대
-. 소규모 사업자대상 간편전자신고 실시
-. 지역 세무대리인과 협력 신고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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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는 이번 소득세 확정신고에서 ▶전자신고 활성화로 최상의 납세편의 제공 ▶납세자별로 18개 유형으로 구분해 맞춤식 신고안내 실시 ▶세무대리인과의 협력 및 홍보 강화 ▶간편장부 작성교실 운영을 통한 기장신고 확대 유도 등을 기본방향으로 잡고,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흥서는 우선 소규모 사업자가 홈택스(HTS)서비스에 접속해 전자신고하는 경우 자동으로 소득금액 및 세액이 계산되는 간편전자신고를 실시해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기장의무·신고유형에 따라 구분해 안내하되, 전산분석 결과 문제점이 있는 납세자에게는 별도 안내를 하고, 비사업자 중 ▶금융소득종합과세자 ▶주택임대 소득자 ▶이중근로소득자 ▶기타소득이 있는 근로 소득자는 따로 구분해 모두 18개 유형의 맞춤식 신고문을 이미 발송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에는 방춘석 서장이 시흥·광명지역 세무대리인들과 오전·오후로 나눠 연속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제도 및 전자신고 서식 확대 등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소득세 관련세법 등 세정 변동상황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 서장은 이 자리에서 "세무대리인에게 양질의 신고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무대리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임업체의 수입금액, 중간예납금액, 업종코드 및 신고소득률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에 지역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신고대리하는 사업자에 대해 신고 마감일에 일괄 수동접수보다는 전자신고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전자신고할 능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자가 방문시 저렴한 비용으로 신고대리업무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에는 관내 활동 중인 음식업중앙회 시흥(광명)지부, 개인택시조합 등 각 업종별 단체와 보험회사를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전자신고 시연 및 홍보 등으로 성실신고 분위기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동안 복식부기 의무자 및 간편장부 대상자 중 전년도에 추계로 신고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흥상공회의소, 광명시청 등 3곳에서 기장신고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요 밀집지역 아파트 거주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안내 홍보물을 부착하고, 안내방송을 당부하는 등 아파트 단지 거주 납세자에 대한 전자신고 홍보 강화에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시흥서는 이밖에 시흥·광명지역 개업 세무대리인 명단을 게시해 납세자들에게 신고 및 상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서에 신고기한까지 인터넷 PC 15대를 설치해 납세자의 전자신고 지도 및 상담교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흥서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 세정간담회 및 각종 동업자 단체 교육을 개최해 전자신고를 통한 성실납세를 적극 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납세자에게도 전자신고를 이용해 줄 것을 주문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이번 신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