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장 취임일성]김용재 평택세무서장

2005.04.25 00:00:00

"공정과세·투명세정 전개하자"


김용재 평택세무서장은 지난 15일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열린 세정 개혁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면서 "공정한 과세와 투명한 세정을 펼치는데 다같이 힘을 보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사진>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인 납세자의 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납세자를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잘못된 점을 추궁하기보다는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시켜야 하고, 이런 마음의 자세야말로 납세자가 우리 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내 집보다는 우리 집 ▶내 자식보다는 우리 자식 ▶내 사무실보다는 우리 사무실 ▶내 나라보다는 우리나라가 훨씬 친숙하게 들린다"며 "납세자도 이젠 '우리 관내 납세자'라는 용어로 마음가짐이 우선 먼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모든 일을 대할 때 주인의식과 문제의식을 갖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런 관찰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집안이나 사무실 등 주변이 지저분하고 더러워도 주인의식이 없으면 관심이 없기 때문에 보이질 않는다"며 "이는 제도나 법·규정 등의 문제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를 해결하지 못해 불편을 감수하는 악순환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납세자서비스 만족도도 국민의 기대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우리는 속도에 의해 성패가 좌우되고 외부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정보화·세계화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자기계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서장은 마지막으로 "사람은 만남으로 자란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즐겁게 일하는 평택세무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정배,장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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