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열린 마음으로 납세자의 조그마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그 입장에 서서 해결방안을 찾아내고, 세정에 대한 납세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가야겠습니다."

지난 15일 서인천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희대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사진>

김희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는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고,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서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면서 "국세청의 성공적인 세정혁신을 이루고, 앞으로 세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세정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대적 소명인 세정혁신에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본자세이며, 세정에 대한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특히 "기본적인 업무에 충실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며, 아무리 납세자에게 친절하더라도 자료입력이나 검증을 잘못해 세금이 안 나올 사람에게 세금이 부과되거나 과다하게 세금이 고지될 경우 세정에 대한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일선 세정현장에서 이같은 하나 하나의 기본업무가 국세행정의 초석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일상업무를 보다 꼼꼼하고 빈틈없이 관리 및 처리해야 하며, 국세공무원의 일원으로서 조직에 대해 나의 요구를 주장하기 이전에 내 스스로 조직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성찰해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몫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정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 창의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경쟁의 시대에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정 모든 부문의 발전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희대 신임 서장은 이밖에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국세행정이 지향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합심, 조직의 인화단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삶의 터전인 우리 직장이 활기가 넘치고 동료 상하간 서로 돕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