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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천서는 지난해 E-메일 주소 확보, 상반기 심사분석평가 등 6개 부문에서 최우수관서로 제39회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단체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현금영수증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1군 42개 세무서 중 높은 점수차이를 보이며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광을 일궈냈다.
남인천서는 '내가 받은 현금영수증 가정튼튼 나라튼튼'이란 문구를 서현수 서장의 아이디어로 직접 제작해 홍보기간에 ▶택시, 버스 및 세무서 직원 차량에 홍보표어 스티커 부착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홍보물 부착 및 부녀회 활용 ▶인천시청 등 관공서 자체 인트라넷의 전자우편을 이용한 홍보 ▶현금영수증 보너스 카드를 직원 1인당 1카드 및 가족 1인당 1카드 갖기 운동 전개 등 창의적이면서 적극적인 수단으로 현금영수증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현금영수증제도의 시행을 알릴 수 있는 홍보용 표어 스티커를 전 직원들이 관내 버스·택시회사를 직접 방문해 현금영수증 안내 팸플릿을 배포하고, 택시·버스 직원차량 뒤편 및 측면 창측에 부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납세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내용을 보다 쉽게 홍보함으로써 현금영수증 이용 고객의 지속적인 증대유발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현금영수증제도의 도입 취지, 사용절차와 세제혜택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요약한 현금영수증제도 홍보자료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 현관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측면 눈높이에 부착하는 한편, 인천시 남동구와 연수구 아파트 총 28개 단지 481개 동에 790개의 홍보물과 1천400개의 홍보리플릿을 아파트 부녀회를 통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남인천서는 홍보자료를 관공서 자체 인트라넷의 전자우편을 이용해 인천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고, 관내 교육기관에 교육용 자료를 제작해 교육청, 초·중·고등학교 등 120개 기관의 소속 직원에게 배포해 효율적인 홍보와 시너지효과도 동시에 유발시켰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가입과 가맹률을 높이기 위해 관서 직원과 VAN설치 직원이 2인1조로 현지방문을 하도록 해 즉석에서 설치를 권장하는 한편, 전 직원에게 가맹대상 명단을 나눠 이 중 90%이상 업무를 우수하게 처리한 직원 4명에게는 성과급제를 도입한 포상휴가제를 실시하는 등의 독려정책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서현수 서장은 "이번 현금영수증 평가부문 1위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맡은바 업무에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인 만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