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29일 일선세무서 신고현장을 방문해 신고창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청장은 순천세무서를 방문, 손도종 서장의 안내를 받으며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찾아 신고상황을 살핀 후 내방한 납세자들의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고의무를 다하기 위해 방문한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창구를 방문, 신청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위로하면서 수급대상에 해당하는 지역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일일이 전화해 신청 안내하는 등 남은 4일 동안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희철 광주국세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불황, 구조조정, 재해피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