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공항물류현장 대테러 현황점검

2017.05.29 17:26:12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지난 26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폭발물 등 위험화물을 취급하는 화물터미널과 우범화물 검사장소인 세관검사장 시설 등을 방문, 대테러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앞서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등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IS)가 내달 25일까지 이어지는 라마단 기간 중 테러 선동에 나설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테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안전 위해물품 적발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 행정상의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노 인천세관장은 “지구촌 젊은이들의 축구 축제인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대회 관련화물의 신속한 통관지원과 더불어 철저한 대테러 감시 활동 강화 및 화물 안전 관리 등에 적극 나설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노 인천세관장은 이달 30일에도 대한항공 기내식 보세공장, 제2통합물류창고 등 입주업체 방문을 통해 대테러 현안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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