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온넷, 세무회계 전자장부시스템 구축위해 업무제휴

2007.12.10 09:17:49

키컴·고시회·프라임전자장부·나이스정보통신과 조인식 가져

세무사계 최초의 전산법인인 택스온넷(경영위원회 위원장·박점식)이 한국세무사고시회, 나이스정보통신, 프라임전자장부, 키컴과 세무회계 전자장부시스템 사업을 위해 업무제휴를 맺었다.

 

택스온넷 관계자는 7일 "키컴과 한국세무사고시회 등 4개사와 공동 협력 추진사업인 '세무회계 전자장부 시스템 사업'을 위해 지난 5일 '세무회계 컨소시엄 비즈니스'에 관해 조인식을 갖고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10월16일 한국세무사회 주관의 전산법인 설립을 위한 설명회에서 전산법인 추가사업의 일환인 증빙데이터 회사 설립이 제안됐던게 계기가 됐으며, 세무사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신용카드사 및 VAN(부가가치통신망)사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됐다.

 

이 업무제휴로 택스온넷 등 5개사는 세무회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세무사계의 발전을 위해 세무회계 전자장부시스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합의했으며, 한국세무사회와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택스온넷을 포함한 5개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향후 ▲세무회계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화 사업 ▲신용카드 단말기 및 신용카드 보급 사업 ▲사업자용 단말기 개발 공급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수남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세무사의 미래를 위해서는 세무사사무소의 업무처리와 능률을 개선해야 하며 세무컨설팅 등 새로운 업무영역으로의 확대가 불가피하다"면서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세무사계는 업무처리 개선과 신규수익 창출 및 운영비용 절감 등 직접적인 많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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