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건설교통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 전임청장은 이임사에서 "관세청장으로 근무한 지난 2년 3개월은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라며 "초일류 세괸 비전아래 모든 직원이 하나돼 정열을 쏟았으며 그 결과 우리가 의도한대로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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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임청장은 이어 "이런 성과는 간부 및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회고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전임청장은 또 "그동안 직원들이 보여줬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은 30년 공직생활에 있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전임청장은 2003년 3월 관세청장으로 부임해 초일류 세관 혁신을 추진해 2004년 정부혁신평가 1위를 차지했으며 정보화, 공직기강, 부패방지 등 각종 정부업무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등 관세행정을 이끌어왔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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