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종사자 16.5%로 가장 많아
작년 상반기 근로장려금은 가구당 평균 44만1천원이 지급됐으며, 직군별로는 서비스업 종사자가 가장 많았다.
31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2년 1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은 112만 가구에 4천953억원 지급됐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4만1천원으로 2020년 귀속분 43만6천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가구 유형별로는 단독가구(51.2%), 홑벌이가구(44.5%), 맞벌이가구(4.3%) 순으로 집계됐다.
근로장려금 수급자의 근로소득 발생처를 보면, 가구 수 기준으로 서비스업 종사자가 18만5천 가구로 16.5%를 점유했으며, 음식업 12만2천 가구(10.9%), 건설업 11만7천 가구(10.4%) 순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서비스업 813억원(16.4%), 건설업 559억원(11.3%), 음식업 517억원(10.4%)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