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린 누리꾼들이 검찰에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렬)는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인터넷에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상 명예훼손)로 누리꾼 김모(32)씨와 또 다른 김모(25·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와 블로그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의 합성 사진을 각각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이 같은 사진이 유포되자 누리꾼들을 고소했고 검찰은 이 중 1명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기소중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