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1월 수출입현황 발표…무역수지 97억달러 흑자 유지
올해 11월 수출실적이 반도체와 승용차 등의 호조를 발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610억달러로 역대 11월 수출실적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11월 수출입현황(단위: 백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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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24년 |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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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
1~11월 |
10월 |
11월 |
1~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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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출 (전년동기대비) |
56,289 (1.3) |
622,250 (8.3) |
59,505 (3.5) |
61,033 (8.4) |
640,118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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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입 (전년동기대비) |
50,719 (△2.5) |
576,901 (△2.1) |
53,494 (△1.5) |
51,293 (1.1) |
574,272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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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
5,570 |
45,349 |
6,011 |
9,740 |
65,846 |
<자료-관세청>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반도체는 38.7%, 승용차 10% 등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10.2%), 선박(20.2%), 무선통신기기(6.1%), 자동차 부품(12.8%)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 중국은 6.9%, 베트남 5.1%, 대만 26.8% 증가한 반면, 미국(0.2%), 유럽연합(1.9%), 일본(7.7%), 호주(16.8%)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1% 증가한 51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97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10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