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으로 위기극복"

2022.12.30 14:05:03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0일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위기극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새해 인사’를 통해 “금융⋅부동산 시장 등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시경제 안정 뿐만 아니라 생활물가 안정을 통한 생계비 경감,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겠다고도 했다.

 

기재부는 예년보다 이른 설에 대비해 금주중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늦어진 예산안 처리에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생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등 정책대응 속도를 최대한 높여 나갈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또한 “경제위기 극복 이후 재도약을 위한 노력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의 수출⋅투자 촉진을 위해 금융지원, 규제혁신 등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성장 4.0 전략’도 구체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동⋅교육⋅연금 등 3개 구조개혁 추진과 인구⋅기후변화, 경제안보, 지역균형 발전 등 미래 대비 체질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번에도 반드시 위기를 넘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기재부를 비롯한 경제팀이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