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곤 서울세관장, 수입계란 24시간 신속통관 현장 점검

2021.09.09 14:21:44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이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9일 성남세관을 찾았다. 

 

또한 신선계란 수입통관 현장인 계란 가공업체(보세구역외장치장)를 방문해 신속통관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남세관은 수도권 동남부에 있는 내륙지 세관으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인 육류 및 주류, 조제식품류 등 다수의 수입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국가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해 다양한 품목의 수출입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입 계란의 24시간 신속통관을 지원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서울공항내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태곤 세관장은 수입된 신선계란의 보수작업 및 검역을 수행하는 보세구역외장치장인 해밀(주)에 방문해 통관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국내 계란의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수입계란 수급에 최선을 다한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신속통관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성태곤 서울세관장은 성남세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모든 직원들이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세관 시설에 대한 방역도 꼼꼼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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