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회계법인, 25일 대표 뽑는다…4파전

2021.06.23 08:43:17

삼덕회계법인이 25일 정기사원총회에서 새 대표이사를 선출한다.

 

23일 삼덕회계법인 선관위 공지에 따르면, 이번 대표이사 선거에는 기호1번 김명철 전 대표이사, 기호2번 이용모 현 대표이사, 기호3번 이기영 현 품질관리실장, 기호4번 박철용 현 부대표가 입후보했다.

 

김명철 후보는 당선 후 소신으로 “구성 회계사들의 개별수입을 극대화하고 공통수입이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배정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모 후보는 “로컬의 기본 정체성에 위험관리 등에 관련한 빅4의 장점을 보완해 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스마트한 회계법인 모델을 지향한다”고 공약했다.

 

이기영 후보는 “주기적 지정 기업의 수임료는 법인 전체에 나누고, 지정회사로부터 익명으로 감사인 평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용 후보는 “감독기관 및 정부에 삼덕회계법인의 가치와 실력을 널리 알리고, 회계법인의 홍보에 전략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대외 이미지를 고양하겠다”고 공약했다.

 

감사 선거에는 기호1번 김형남 회계사와 기호2번 안영수 회계사가 출마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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