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세명 중 한명은 중국인

2019.12.27 12:00:00

국내 외국인근로자 57만명…1인당 평균급여 2천590만원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57만3천명에 달한 가운데,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중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27일 총 510개의 통계항목을 담은 2019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인원·국적 등을 공개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는 57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이들의 총급여는 14조8천억원, 1인당 평균급여는 2천590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9% 및 3.1% 증가한 것.

 

국적별로는 중국 국적 근로자가 20만5천명으로 전체의 35.8%를 점유하는 등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베트남 4만3천명, 네팔 3만3천명, 인도네시아 3만1천명 순으로 집계됐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