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터키 앙카라세관과 국제협력

2012.11.06 09:31:36

한·터키 FTA 체결에 앞서 양국 관세청을 대표하는 수도권 세관 간의 국제협력이 펼쳐진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기영)은 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터키 앙카라세관 대표단의 방한을 맞아 이달 9일까지 양국 세관간 협력사항 등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무스타파 이식(Mr. Mustafa ISIK) 앙카라 세관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 방문은 지난 6월 ‘제3차 한·터키 관세청장 회의’시 체결한 ‘서울세관·앙카라세관’간 협력 의정서(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이 날 김기영 세관장과 무스타파 이식 세관장은 양국 수도에 위치한 대표세관으로서 한·터키 FTA 발효 이후 원활한 FTA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인력 교환 등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갈수록 국제화, 조직화 되는 부정무역 단속 등 관세행정 각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단은 5일부터 이틀간 서울세관에서 AEO, UNI-PASS 등 한국 관세행정 현황을 청취하고 파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기흥공장 등 산업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도라산 통관장, 인천세관 및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남북교역과 우리나라 공항만 통관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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