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세관과 경찰공조수사에 의한 활어콘테이너 밀수 검거

2004.02.09 12:59:51



□ 서울세관(세관장 박재홍)은 지난 2월 4일 경찰에서 민간인과 함께 마약밀수용의 컨테이너검색도중 화재사건이 발생하였던 건과 관련, 당해 컨테이너에 밀수품 은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경찰과 공조하여 인천세관에 설치운영중인 "콘테이너 검색기기"를 활용하여 "용의콘테이너" 내부를 검사한 후 정밀수색하여 은익되어 있는 홍삼,녹용등 1.3톤 시가 1억원상당을 적발하였음.


□ 서울세관에 의하면
○ 통상"S.O.C활어컨테이너"는 수산물을 하역한 후 수출국으로 재수출하는 것에 착안하여 당해 컨테이너내부에 밀수품이 은익될 가능성을 확신하고 경찰과 협의하여 서울세관에서 컨테이너를 정밀검색키로 함.

⑴SOC(SHIPPER OWNED CONTAINER)활어컨테이너 : 송화주 소유 컨테이너로서산 어류 운반에 적합하게 제작된 컨테이너를 말함.

⑵컨테이너검색기기: 트레일러에 컨테이너를 실은채로 X-RAY에 투시하여 컨테이너 내부를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고가의 검색장비임.


□ 서울세관에서는 2.7일 컨테이너 내부를 정밀검색한 결과 컨테이너 바닥등에 밀수품을 은익한 후 활어를 운반하기 위한 수조를 사후 제작해 컨테이너와 접합 용접함으로써 육안으로는 적발이 어렵다고 보고, 인천세관에 설치운영중인 컨테이너검색기기에 의한 검색을 실시하였음.


□ 그 결과 바닥과 전면내부에 밀수품이 은익된 사실을 확인하고, 컨테이너 내벽과 옆벽에 산소용접기로 구멍을 뚫어 홍삼,녹용,등 전면부 11박스, 밑바닥31박스  도합 42박스 1.3톤 시가 1억원상당을 적발하게 된 것임.


□ 서울세관에서는 이들물품을 밀수입하려다 사건이 발생하자 도주한 용의자 정○○등 관련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키로 함.








운영자2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