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1일 체납압류물품 서울옥션서 경매

2026.03.11 09:49:05

목록 기준 총 76점·추정가 6억9천만원 달해

경매물품 최고가 故 김창렬 화가의 '회귀'…추정가 7천만원

압류물품 낙찰시 '낙찰가+낙찰수수료+부가세' 납부

 

 

국세청이 체납 충당을 위해 압류한 물품의 공개 매각 온라인 경매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매 대상 물품은 국세청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의 현장수색 과정에서 압류한 물품들로, 목록 기준으로 총 76점이 경매에 오르며 추정가격은 약 6억9천680만원에 달한다.

 

국세청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공개와 함께 6일부터 10일까지 현장 전시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시 물품의 총 경매 시작가는 1억9천665만부터다.

 

경매 물품 가운데 가장 고가는 미술품이 차지한 가운데, 故 김창렬 화가의 ‘회귀’의 추정가가 7천만원(시작가 2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시계류가 롤렉스 데이데이트 시계 추정가 6천만원(시작가 2천만원), 에르메스 가방 추정가 3천만원(시작가 350만원) 등이다.

 

국세청 온라인 경매 참여를 위해선 PC나 스마트폰으로 서울옥션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회원가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어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옥션 온라인 국세청 특별경매에 응찰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세징수법 제80조 규정에 따라 세무공무원은 본인 또는 가족 등의 명의로 압류재산에 대한 매수는 할 수 없다.

 

한편, 온라인 경매를 통해 물품을 낙찰받은 경우 낙찰가 외에도 낙찰수수료 18%와 부가가치세가 별도로 부과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일례로 낙찰가액이 100만원인 경우 낙찰수수료 18만원에 낙찰수수료에 대한 부가세(10%) 1만8천원을 합쳐 총 119만8천원이 최종 구입가격이 된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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