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총기류 밀반입 방지대책 강화 -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2003.4.17 부산 영도 총기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공항만을 통한 총기류 밀반입 방지대책을 수립, 전국 40개 세관(출장소 포함)에 시달하였다.
□ 주요내용
ㅇ 일선 세관에 구성되어 있는 총기류 검색반(총203명)을 즉시 가동하여 총기류 밀반입 방지를 위한 검색업무를 강화하며 테러 우려국을 출항하거나 경유한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하여 검색을 강화하고 탑승객 및 승무원, 선원의 휴대품에 대하여는 전량 X-Ray 검색을 실시하도록 지시
ㅇ 또한 부산 영도 총기사건의 용의자를 조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국정원, 경찰,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기하여 도주한 용의자 검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함.
ㅇ 특히, 러시아선박이 많이 정박해 있는 부산 감천항과 남항에 대하여 감시정을 통한 해상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부두 입출항 선원들에 대한 신변 및 항내 출입 차량검색에 주력할 계획.
※ 세관 총기류 검거실적
- 2000년 6정, 2001년 7정, 2002년 7정, 2003.3 현재 1정
총기류 밀반입 방지대책 시달내용
□ 총기류 밀반입 방지를 위한 검색업무 강화
- 각세관에 구성되어 있는 총기류 검색반(203명)을 즉시 가동하여 밀반입방지를 위한 검색업무를 강화하고
- 부산 영도 총기사고 용의자(러시아 선원추정)가 조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입출항 수속시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공조를 통하여 감시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
□ 테러우려국을 경유한 선박·항공기 및 탑승자에 대한 검색강화
- 테러 우려국을 출발, 경유하여 입항한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하여 검색을 강화하고 탑승객, 승무원, 선원에 대한 수하물 전량 X-Ray검색을 실시하고
- 항만에 출입하는 국내외 선원들에 대한 신변검색과 출입차량에 대한 검색과 입항선박 및 항공기에 적재된 총기류에 대한 전량 선내 시봉조치후 감시철저
□ 우범선박 정박예상 항만에 대한 감시강화 및 용의자 해상도주로 차단
- 특히, 부산 감천항, 남항, 북항에 정박중인 우범선박에 대하여 감시정 등을 동원하여 용의자의 해상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해상감시 강화 및 총기류 밀반입 단속에 철저를 기할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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