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진영)은 ○○○항공사 여 승무원이 `02. 11. 21. 05:20경 베트남 하노이에서 VN936편으로 입국하면서 금절편 12개 및 금부적 1개 시가 600만원 상당품을 신변과 휴대한 가방 속에 은닉하여 밀수한 것을 순회감시요원(ROVER)의 추적을 통하여 적발하였다.

 □ 혐의자(NGUYEN ○○, 27세)는 금절편(37.5g) 8개는 화장지에 쌓아 가방 속에, 4개는 승무원복 상의 호주머니에 분산 은닉하고, 금부적 1개를 편지봉투 안에 은닉하여 밀수하였다.

 □ 인천공항세관은 밀반입을 용이하도록 소형 절편 및 부적 모형으로 특수제작된 금을 밀수(통상적인 금 밀수유형 : 1Kg 금괴바 이용)한 점에 착안하여 앞으로 인천공항을 통하여 동일한 수법을 가장한 금밀수 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