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李庸燮)은 지난 5월31일 개최되어, 우리나라의 4강 진출과 함께 6월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02 한·일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관세청의 지원대책과 추진실적을 수록한 안전월드컵 관세행정백서를 발간하여 대회지원에 기여한 일선세관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였다.

 □ 백서에는 2000년도부터 대회 준비를 위한 관세청의 주요 추진대책과 실적으로

 ㅇ 안전위해물품 반입의 원천봉쇄를 위하여

    2001년말부터 항만감시를 24시간 고정감시체제로 전환하고, 감시초소증설 및 감시인력 보강과 X-ray투시기 등 과학검색장비 추가배치로 완벽한 감시체제를 구축하였으며, 대회기간 중 여행자 휴대품 전수검색 실시와 승객정보사전확인제도에 의한 테러우범여행자 사전선별강화 등을 통하여 안전위해물품 반입을 철저히 차단한 내용과

   (2002년 상반기 중 총기류 7정 등 총 3,533점의 안전위해물품 적발)

ㅇ 선수단 등 대회관계자와 관광객의 신속하고 친절한 통관을 위해

   전국 공항만 입국장에 선수단 전용검사대 설치, 검역기관 합동 One-stop Service Desk 운영, 휴대품통관지원반 편성,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배치 등 신속·친절한 통관지원으로 우리나라의 첫 관문에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이 수록되었고

ㅇ 대회기간 중 감시강화 및 통관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과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운영 및 인력보강계획, 전직세관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 대회지원을 위한 준비과정이 상세히 수록되어있어 향후 빈번해질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지원과 관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생산과 :  월드컵·아시안게임지원대책반 이범재 사무관 (☎ 042) 481-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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