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이용섭)은 수입물품에 대한 선 통관후 사후에 누락세액 여부등을 심사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창의적인 업무처리로 수입업체의 관세 등 탈루적발에 공이 큰 서울세관 이병용씨(6급)를 4,200여명의 관세청직원 중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6월의관세인]으로 선정, 7월16일 시상했다.
※ 세관경력 27년째인 이병용씨는 [2000년 관세행정심사업무분야최고자]로 선정된 바 있음
□ 동인은 금년도 상반기에 성실수입신고 등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관세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수출입규모가 큰 업체에 대한 [종합심사시범운영] 실지심사 시
ㅇ장기계약에 따라 매월 일정량의 수입물품이 국내로 반입되고 있으나, 업체의 저장능력 부족에 따라 수입물품을 적재한 선박이 국내 외항에 대기시 발생하는 비용을 과세가격에 포함시키는 논리를 최초로 정립하여, 과세가격 신고누락분(6,379백만원)에 대한 관세 등 783백만원과
ㅇ 관세환급 신청권한이 없는 자가 부당하게 환급받은 3,303백만원을 적발하는 등 총 41억원의 탈루관세를 추징하여 세수확보는 물론 성실 수입신고 풍토를 확산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 하였다.
ㅇ 이외에도 과거 심사업무를 수행하면서 240억원 상당의 누락관세 등을 추징하였으며, 2,700여억원 상당의 관세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사실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심사업무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적을 인정받아 [6월의관세인]으로 선정됐다.
□ 또한, 입국여행자의 수하물에 대한 X-Ray판독업무를 담당하면서 권총실탄 15발을 적발하여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를 한 인천공항세관 박은선씨(기능9급)를 감시분야 유공자로, 사이버교육시스템 개발을 주도하여 관세교육 체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위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한 관세청(국세공무원교육원파견) 김윤식씨(6급)를 일반분야 유공자로 선정, "6월의 특별유공직원"으로 시상했다.
□ 이와 같이 관세청에서 매달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C&TC)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의 관세인" 시상은 금년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네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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