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이용섭)은 7월3일부터 이틀동안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관세청 및 산하세관의 4급 이상 간부가 참석, 향후 관세행정 발전방향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연찬회를 개최한다.

ㅇ 이번 연찬회는 금년 상반기 최우선적 과제로 삼아 역량을 총결집시켜 지원한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ㅇ 통관·심사·조사 등 우리청 핵심분야의 향후 추진방향과 과제정립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관세행정 당면과제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결의를 다짐으로써 금년도 하반기 업무수행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키 위한 것이다.

◇ 이번 연찬회에서는 특히, 전국세관에서 엄선된 전문직원의 생생한 업무경험을 토대로 일선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관세행정 개선을 위한 의견을 발표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고 성실히 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ㅇ 발표를 하는 전문분야는 마약조사, 외환조사, 심사, 항만초소감시, X-Ray검색, 휴대품검사, 우범수입화물에 대한 선별검사(C/S, Cargo Selectivity), Rover(공항에서 우범여행자 색출을 위한 순회감시직원) 및 Marshal(검사지정관) 등 9개 분야(*붙임 1)이며,

ㅇ 발표를 하게 되는 전문직원은 대부분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Rover, Marshal은 인천공항 개항('01.3.29) 이후)한 베테랑들로서, 각 분야에서 업무실적이 우수하고 발표력도 겸비한 직원들이다.

◇ 또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관세행정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부토론회도 개최한다.

ㅇ 이 토론회에서는 통관, 심사, 조사 등 분야별 업무수행 체계의 발전방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사·교육시스템 개선, 업무수행 성과지표와 평가제도의 발전 등에 관해 손병조 국장(관세청)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본청 및 세관장 등 간부들의 토론이 있게 된다.

◇ 한편, 관세청은 본청 각 국 및 인천공항세관 등 주요 세관에 간부를 1인씩 잔류시킴으로써, 모든 간부들이 연찬회에 참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업무공백을 최대한 방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