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李庸燮)은 월드컵 기간중 공·항만세관에서 안전한 월드컵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준 전직 세관공무원 자원봉사 해단식을 2002. 7. 2(화) 오전 서울세관에서 가졌다.
ㅇ 자원봉사에 참여한 전직세관직원은 사단법인 관우회(회장 장영철, 現 노사정위원장) 소속으로 장영철 前관세청장을 비롯한 세관장, 국·과장 등 간부직원 25명을 포함하여 72명이다.
▣ 이는 월드컵축구대회 기간중 선수단·관람객 등 입국 여행자에게 신속·친절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테러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총기류·폭발물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ㅇ 공·항만 감시체제 강화조치에 따른 감시 및 휴대품통관검사의 부족한 세관인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 전직 직원들은 현직에 있을 때의 풍부한 경험을 되살려 세관업무를 훌륭하게 지원하였다.
ㅇ 세관별로는 인천공항세관이 38명, 대구세관10명, 부산세관6명, 인천·광주·제주세관 각각 5명 등 전국 공항만 세관에서 여행자휴대품 통관안내 및 검색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월드컵 기간동안 관세선을 통한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의 반입을 완벽하게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이날 해단식에서는 국가적 대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사단법인 관우회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월드컵조직위원회에서 제작한 기념품(손목시계)을 증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