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은 2월 15일(금) 10:30 정부대전청사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진 념 경제부총리, 이용섭 관세청장 및 전국세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제1회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무기류·마약·불법농산물 등 안전위해물품의 반입은 철저히 차단하면서도 외국보다 친절·신속하게 여행자의 출입국과 화물의 반출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통관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하였음
▣ 특히 월드컵 등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항만과 공항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하여 「월드컵의 안전 지킴이」로써 세관의 역할과 기능을 제고키로 하였음.
ㅇ 전국 168개 부두를 관리하는 세관초소 70개중 그동안 고정 배치된 세관직원이 없어 감시 사각지대로 이용될 소지가 있는 36개 초소에 세관직원을 추가로 상주시키고 첨단 과학검색장비를 배치하여 물샐틈 없는 항만감시망 구축
ㅇ 국내에 입국하는 비행기 승객과 휴대물품에 대하여 그동안에는 선별적으로 X-Ray 검색을 실시하여 왔으나 3월부터 모든 여행자와 휴대물품에 대하여 검색 확대 실시
ㅇ 별도로 분리하여 특별집중검색을 실시하는 우범항공기를 현재 일 2편에서 5∼6편으로 확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
▣ 아울러 여행자휴대품의 면세기준(농산물:품목당 5Kg, 1인당 50Kg)을 초과하여 조직적이고 상습적으로 농산물을 국내에 반입하는 기업형 보따리상을 엄단하고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편승한 FIFA위조상표의 불법반입을 적극 저지 하는 등 「국제거래의 파수꾼」기능을 강화하여 국내생산농가를 보호하고 무역거래질서를 확립키로 하였음.
▣ 한편 감시기능강화에 따른 여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첨단감시장비를 조기에 보강하고 여행자와 직접 대면하는 공항에는 외국어 구사능력·X-ray 판독능력 등 전문성 있는 여성세관직원으로 교체·증원하여 여행객의 안전이 뒷받침되는 「친절·신속한 통관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외국여행객에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나라」로 기억되도록 국가 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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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