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출연한 14개 경제분야 연구소 중 한국조세연구원(KIPF)이 지난해 연구실적 및 경영내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실산하 경제사회연구회가 지난 3개월간 연구소 자체평가 보고서와 전문가를 통한 현장실사자료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조세연구원은 연구과제 수행실적과 연구소 운영면에서 총점 95.083점을 받아 14개 조사대상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유일호 한국조세연구원장은 이에 대해 “계층간 소득분배개선 등 조세연구의 질적연구에 중점을 둔 결과”라면서 “올해도 전자상거래과세문제, 국세·지방세의 효율적 조정문제와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재정 50년사 정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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