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박상근(朴相根)가 오는 4월 세무사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감시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고시회는 최근 열린 제2차 상임이사회에서 공명선거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경교수 총무부회장을 선임했다.
상임 이사회에서는 또 세무사회 사상 처음 선거공영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공명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선거규정 준수 여부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후보 선거운동원이 회원사무소를 방문하는 행위 등 선거관리 규정 위반행위를 사무국에 보고토록 전회원에게 당부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회원에게 직무상 손해배상사건이 발생한 경우 실질적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무사책임보험가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삼성생명과 체결키로 의결했다.
이밖에 회원수 증가에 따라 이사수를 기존 4백명에서 6백명으로 늘려 회원의견을 회 운영에 보다 적극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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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고시회는 최근 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공명선거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경교수 총무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연법인세 회계' 회계대상 무료특강
한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14일 대한건축사회관 강당에서 서울 및 경인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연법인세 회계' 무료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함영복 세무사(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