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타깃 잘못 잡은듯
고급승용차를 서민들이 탈 수 있을까?
그럼 LPG차량을 부유층이 탈까?
정부가 LPG 특소세 세율인상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현재 빈부격차가 80년대 이래 최고라고 하는 시점에서 부유층에게서 세금을 더 거둬들일 생각은 하지 않고 가난한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LPG의 세금을 높이려고 하는가.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세금을 한푼도 안 낸 국회의원 입후보자들에게는 어떤 조치도 생각지 않으면서 힘없는 가난한 서민들만 괴롭히는가.
세금을 거둬들이기가 쉽다고, 단지 힘이 없다고 서민들만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LPG 특소세 인상은 절대 안 된다.
〈조대홍·서울 광진구 구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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