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35周年을 축하합니다-③

2000.11.02 00:00:00

“세정개혁 내용 신속안내 많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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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남 국세청장

전통있는 조세전문언론인 韓國稅政新聞의 창간 35주년을 1만7천 국세공무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韓國稅政新聞이 '65년 창간이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정통 조세전문언론으로서 정확하고 유용한 조세정보 제공으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공헌하고 있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國稅廳은 지난해 9월1일 `第2의 開廳'을 선언하고 `正道稅政'을 세정개혁의 중심가치로 정하여 조직·업무·인사·의식 등 국세행정전반에 걸쳐 개혁을 적극 추진해왔습니다.

지역담당제를 폐지하여 납세자와 세무공무원간의 유착소지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稅源管理方式을 정보화와 시스템에 의한 不誠實者 分析方式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지난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納稅者保護擔當官制度는 이제 전 행정관서를 통틀어 대표적인 민원호소 창구로 국민들로부터 완전히 인정받게 되었으며, 전국 세무관서에 납세서비스센터를 설치하여 신고서 접수 및 민원증명 발급 등 모든 세무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기관으로 국세행정의 면모를 一新하였습니다.

신용카드영수증복권제의 성공적 실시로 신용카드사용 활성화를 통하여 자영업자의 과세표준을 양성화하고, 정규영수증의 수취·제출을 제도화하는 범사회적인 과세자료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전자결재제도와 인트라넷을 구축하여 業務의 效率性을 높이는 한편 국세청 홈페이지를 확충하고 전자신고·전자납부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세정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제 稅政改革의 成果가 점차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국세청은 이러한 세정개혁의 성과를 인정받아 4백55개 중앙행정기관, 정부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국세청이 이와 같이 개혁의 성과를 조기에 나타낼 수 있었던 데에는 세정개혁 방향을 납세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얻을 수 있도록 한 韓國稅政新聞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國稅行政改革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세정개혁을 더욱 확고히 정착시켜야 할 시점에서 韓國稅政新聞과 같은 조세전문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韓國稅政新聞의 창간 35주년을 축하하며 귀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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