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廳, 세무서별 전담요원 2명 지정해 파급교육나서
서울지방국세청(seoulrto@nts.go.kr, 청장·이주석)은 2003년 귀속 소득세 확정신고의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관하세무서와 지방청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한층 강화하기로 하는 등 만반의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전자신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급시키기 위해 세무서별로 전산분야에 능숙한 직원 2명씩을 전자신고 전담요원으로 지정하고, 이들을 집중교육시키고 있다. 이들은 전자신고 프로그램 시험운영에 따른 세무서 직원들에 대한 전파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廳은 또 소득세 확정신고에 대한 관리요령과 소득세법 개정내용 등 제반 관리업무를 지방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30분씩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廳은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소득세확정신고에 따른 사전준비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세무서별로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조성근(趙誠根) 서울廳 개인납세2과장은 "이번 소득세 확정신고는 전자신고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인 만큼 관리업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자신고가 제대로 정착되면 신고하는 사람이나 신고를 받는 세무서 모두가 편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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