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세무서(dongjak@nts.go.kr, 서장·김영일, 사진) 직원들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나누기'로 명명된 불우이웃돕기운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1천원이상 3천원이하의 금액을 급여지급시 공제한 금액과 급여에서 천원단위미만의 금액을 합해 전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랑나누기의 간사인 한기덕 관리팀장은 "각 과에서 2명씩 모범직원을 선출해 성금을 수혜자들에게 전달했다"며 "수혜자들이 매월 전달금액이외의 필요한 사항을 관리계에 요청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금수혜자는 사회복지담당자의 추천으로 선출됐으며 매달 26일부터 말일사이에 성금을 전달한다.
또 동작署는 단순히 성금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금전달자가 수혜자들의 현재상황과 필요한 사항 등을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는 등 수혜자들의 생활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정신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