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월 수출, 전년 동월대비 35.3% 증가

2025.10.20 12:10:19

충북 9월 수출은 반도체와 화공품의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35.3%가 증가한 22억7백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청주세관(세관장 박용주)에 따르면 2025년 9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29억1천4백만 달러, 수입은 7억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5.3% 증가했다.

 

수출주요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18억6천3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3%, 화공품은 3억6천만 달러로 52%가 증가했으며, 기계류와 정밀기기도 2억1천8만 달러로 24.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50.3%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기타 전기제품은 35%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15억7천3백만 달러)와 EU(1억3천9백만 달러), 중국(5억6천2백만 달러)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미국(3억1천만 달러)과 일본(6천8백만 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대비 11.7% 증가했다.

 

수입주요품목별로는 화공품(2억1천6백만 달러)과 전기.전자기기(9천8백만 달러), 직접소비재(5천5백만 달러), 기계류.정밀기기(6천9백만 달러)등의 대부분 수입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1억2천만 달러), 미국(7천4백만 달러), EU(5천7백만 달러), 일본(8천7백만 달러)등의 국가로 부터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국(2억8천만 달러)등의 국가에서 수입은 감소했다.

 

특히, 충북 수출액의 92.9%의 비중을 청주시(22억1천5백만 달러)와 진천군(1억8천8백만 달러), 충주시(1억6천만 달러), 음성군(1억4천5백 달러) 등 상위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청주시(2억9천4백만 달러)와 음성군(1억3천9백만 달러), 진천군(1억2천만 달러), 충주시(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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