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회무 능동적 참여는 세무사 황금시대 출발점"

2025.07.14 16:37:47

정승욱 회장 "구재이 회장의 3대혁신 발맞춰 실천"

 

 

영등포지역세무사회(회장·정승욱)는 14일 영등포구 선유로 이앤씨드림타워 지하 1층 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겸순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욱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작년 이 자리에서 세무사의 권위를 찾는 길은 오직 하나 ‘모든 회무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말했다”며 그간 본회 및 지방회 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정 회장은 세법스터디그룹, 볼링·바둑동우회, 골프·걷기모임 등 영등포지역세무사회의 활발한 동우회 활동을 소개하며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연임에 성공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의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을 언급하며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만들고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자”는 목표를 공유했다.

 

‘플랫폼세무사회’를 통한 AI세무사 도입의 긍정적인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세무사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 각종 신고 및 실시간 세법지식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전화 연결하기 어려운 국세청 콜센터를 통하지 않고서도 더 자세하고 근거있는 세무정보를 얻게 돼 세무사 업무에 획기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무료 세무상담 및 영세납세자 고충의 적극 해결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사’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본회와 지방회의 회무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결정된 사항을 스스로 실천해 나가는 세무사상이야말로 세무사 권익을 지키고 ‘세무사 황금시대’에 동참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구재이 회장이 지난 3월 초 서울시의회 앞에서 개최했던 ‘민간위탁조례 과거 회귀 개악 저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세무사 권익을 위한 헌신적 노력을 가슴 뭉클하게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의 열정이 서울회관 마련의 큰 주춧돌을 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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