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2월 수출실적, 1년 전보다 1.1% 감소해

2025.03.19 09:38:08

충북지역의 2월 수출은 반도체와 전기전자제품이 호조를 보였으나,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2개월 연속 감소한 15억3천1백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14일 청주세관(세관장 박용주)에 따르면 2025년 2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21억1백만 달러, 수입은 5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했다.

 

수출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제품이 12억7천6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1.7%의 증가했지만, 화공품 3억9백만 달러로 32.3%, 기계류. 정밀기기 1억7천6백만 달러로 18.4%가, 전년 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9억8천만 달러)와 미국(3억6천8백만 달러)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3억9천1백만 달러), EU(1억1천7백만 달러), 일본(8천만 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남아의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67%가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3.7% 증가했다.

 

수입 주요 품목별로는 화공품(1억7천4백만 달러)과 직접소비재(4천3백만 달러)등 의 품목은 증가했지만, 전기.전자기기(7천만 달러)와 기계류.정밀기기(7천만 달러)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미국(7천3백만 달러)과 일본(7천3백만 달러) 등의 국가로 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국(2억1천3백만 달러), 동남아(7천4백만 달러), EU(5천4백만 달러) 등의 국가에서 수입은 감소했다.

 

특히, 충북 수출액의 95%의 비중을 청주시(15억6천2백만 달러)와 진천군(1억8천7백만 달러), 음성군(1억3천5백만 달러), 충주시(1억6백만 달러) 등 상위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청주시(2억3천8백만 달러)와 음성군(1억7백만 달러), 진천군(9천2백만 달러), 충주시(6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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