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업종 신규사업자, 충청·강원 증가세…세종·서울 감소세

2024.06.28 12:00:00

 

지난해 창업한 신규사업자의 30% 가량은 경기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주요 세목 신고 및 사업자통계 등 181개 항목의 국세통계를 28일 공개했다.

 

지난해 100대 생활업종 신규사업자 수는 모두 57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신규 사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7만1천명으로 29.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10만9천명(18.9%), 인천 3만8천명(6.6%)이었다.

 

부산 3만5천명, 경남 3만1천명, 대구 2만5천명, 경북 2만4천명, 충남 2만3천명으로 이들 지역은 신규사업자가 2만명을 넘었다. 나머지 지역은 1만명대였으며, 세종은 4천명 수준이었다.

 

생활업종 신규 사업자를 전년과 비교해 증감률을 분석해 보면, 충북(3.6%), 충남(3.4%), 강원(3.2%), 제주(3.1%), 경기(2.2%) 등은 증가했고, 세종(-6.9%), 부산(-3.3%), 경남(-2.6%), 서울(-2.0%), 울산(-1.9%)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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