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세관(세관장·최영민)은 지난 3일 영세·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공익관세사' 1명을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에서부터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다.
청주세관은 공익관세사와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충실히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민 세관장은 “ 세계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이 수출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