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세무서, 22일 문 연다…"신속·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

2022.04.18 09:21:06

조직규모 4개과·1담당관실 86명 편제…관할지역 ‘부산 강서구’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부산강서세무서(서장 손유승)가 오는 22일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개청한다.

 

 

부산강서세무서 조직규모는 4개과·1담당관실이며, 정원은 86명이다. 국세증명발급·사업자등록,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심사 및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 도움 등 각종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강서세무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 퍼스트월드 브라이튼 3층~6층을 임시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관할지역은 부산 강서구며, 대표 전화번호는 051-740-9200이다.

 

기존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면 부산강서세무서장 명의로 재교부받을 수 있으며, 종전 북부산세무서장 명의분도 계속 사용 가능하다.

 

부산광역시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부산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사업으로 인구와 사업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사상구에 위치한 북부산세무서가 강서구를 포함해 북구·사상구의 국세행정 업무를 모두 관할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원거리 세무서를 방문하는 강서지역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정수요 급증에 따른 세원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강서지역 실정에 맞는 국세행정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강서지역을 관할하는 세무서 신설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부산강서세무서 신설안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했다.

 

손유승 부산강서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은 “이번 세무서 신설을 계기로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만큼, 강서구 납세자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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