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곤 신임 광주세관장 "위해물품 반입 철저 차단"

2021.03.02 14:27:41

성태곤 제40대 광주본부세관장이 2일 취임하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취임식 행사를 생략한 성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 세관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수출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국경 관리는 변하지 않은 세관의 존재 이유 중의 하나"라며 "마약과 불량식품 등 국민안전에 위해요소가 되는 것은 관세국경 단계에서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 세관장은 66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평택직할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제40대 광주본부세관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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