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9캔 팔렸다" 필라이트 누적판매량 11억캔 돌파

2021.02.04 11:14:20

"1초에 9캔 팔린다."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대표브랜드 '필라이트'가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난 홈술족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시장 No.1 브랜드 '필라이트'가 출시 3년9개월만에 누적판매 11억캔을 돌파하며 발포주 시장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4월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1천377일(1월31일 기준)만에 약 11억2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에 9캔 꼴로 판매된 셈.

 

특히 필라이트 판매량은 최근 무섭게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최근 1년9개월 동안 6억캔을 판매했는데, 출시 초기 무서운 성장세로 2년만에 5억캔을 판매한 때와 비교해도 1.3배 빨라진 속도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늘어난 홈술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발포주 원조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력과 뛰어난 가격경쟁력이 재조명받으며 판매 상승으로 이어진 것. 실제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했던 지난해 3월, 9월, 12월은 전월 대비 각각 27%, 19%, 14%씩 판매량이 증가했다.  

 

필라이트는 국내 발포주 시장의 포문을 열고, 시장에 빠르게 안착, 폭발적 성장과 제품 진화를 거듭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첫 출시 후,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을 출시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난해에는 필라이트의 4번째 신제품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 주류시장의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가정 시장 및 홈술족 증가 등 시장 변화에 주목하며 선제적·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다변화하는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서 가정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정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획상품 출시는 물론, 필리 캐릭터 마케팅 활동도 지속하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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